한국남자아이스하키,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누르고 2위…김상엽, 2골 맹활약 작성일 11-2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1/24/0003594706_001_2025112411370874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IIHF 제공</em></span><br><br>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br><br>한국은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 중국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상엽 등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번 대회에서 2승째(1패)를 거둔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둔 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일 카자흐스탄전에서 2-4로 무릎을 꿇었으며 22일 일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카자스흐탄은 2024년 첫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1승 2패(승점 3)인 일본이 3위, 3패(승점 0)를 당한 중국이 4위다.<br><br>일본전에서 결승골을 작렬했던 김상엽(크로아티아리그 시삭)이 중국전에서도 한국팀의 기둥임을 보여줬다.<br><br>1피리어드 7분 36초에 권현수(고려대)의 어시스트를 받아 슛한 것이 중국 수비수 스케이트에 맞고 튀어나오자 이를 다시 잡아 중국 골리 천시펑의 글러브를 뚫는 선제골을 집어넣었다.<br><br>한국은 1분 뒤 신동현(스타즈 고베)이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당초 심판은 이를 골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 뒤 골로 인정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한국은 2-0으로 앞선 1피리어드 14분 38초에 김상엽이 권현수, 김송재(HL 안양)와 멋진 패스를 주고받으며 추가골을 집어넣어 3-0으로 달아나 승부를 사실상 매조졌다. 1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집어넣은 한국은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골리 장가람(스타즈 고베)은 25개의 상대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중국은 3피리어드 중반 장제센이 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온 장면이 아쉬웠다.<br><br>김상엽은 이번 대회 4골로 한국 대표팀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고 주장 남희두(HL 안양)는 3개의 어시스트를 남겼다. 관련자료 이전 韓 봅슬레이 일냈다… ‘올림픽 트랙’서 월드컵 동메달 획득 11-24 다음 유나, 톱 배우로 분한다…'최애의 사원' 캐스팅 확정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