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패자조 대장은 안성준 작성일 11-24 14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결승 ○ 안성준 9단 ● 김진휘 7단 총보(1~224)</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4/0005595339_001_20251124173027074.jpg" alt="" /></span><br><br>본선 대진표가 나왔을 때 안성준은 심심한 위로를 받았다. 본선 첫판 16강전에서 절대 강자 신진서를 만났기 때문이다. 짐작한 대로 안성준이 이기는 별일은 생기지 않았다. 상대 전적에서 1승 없이 12패째를 안았다. 지난 대회였다면 안성준의 이름표가 움직일 일이 없었다. 이번엔 대회 30년 사상 처음으로 만든 패자조로 건너갔다. 지면 다음이 없는 진짜 토너먼트 무대로, 우승 후보들이 하나둘 똑똑 떨어져 들어왔다. 안성준은 붙박이 한국 2위 박정환을 꺾었다. 신민준은 올해 LG배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변상일에게 져 2연속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br><br>신진서는 맥심커피배 결승전에서 자기를 이겼던 이지현을 패자조로 보낸 뒤 김진휘를 눌러 티 없는 4연승으로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4/0005595339_002_20251124173027106.jpg" alt="" /></span><br><br>안성준은 이지현을 잡은 뒤 패자조 마지막 싸움에서 김진휘를 만났다. 형세가 엇갈린 장면으로 돌아가 본다. 김진휘가 <참고 1도> 흑1(119)로 잘 두어놓고 이다음 3, 5, 7로 엉뚱한 곳으로 갔다. <참고 2도>에서 흑 자세는 얼마나 힘찬가. 이러면 계속해서 흑이 앞섰을 것이다. (170…131, 196 206 212 218…168, 203 209 215…193) 224수 끝, 백 불계승.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열 손가락 우승 반지 가득 안세영, 아직 한 개 더 남았다…中 항저우 대관식 기다려 11-24 다음 류승룡, 대기업 실직→'서울 자가' 위한 고군분투 시작…시청률 5.4%까지 치솟았다 ('김부장')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