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기아 25주년 파트너십 기념, 우승 상금 100만 달러 걸린 '1 포인트 슬램' 개최…세계 1위 알카라스도 출전 작성일 11-28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8/0000012068_001_20251128111210292.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1 포인트 슬램' 이벤트 대회가 내년 호주오픈 개막 주간 개최한다. 호주오픈</em></span></div><br><br>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과 기아(Kia)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중 하나인 25주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1 포인트 슬램(1 Point Slam Driven by Kia)'을 공동 개최한다.<br><br>"한 포인트, 한 번의 기회, 승자가 모두 차지한다(One point. One chance. Winner takes all)"는 슬로건 아래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출전이 이미 확정되었으며, 추가 톱 선수 명단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br><br>이 대회는 48명의 선수(프로, 아마추어, 유명인 와일드카드 등)가 출전해 단 한 포인트로 승부가 결정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으로 미화 100만 달러가 걸려있다.<br><br>내년 1월 14일, 호주오픈 예선이 진행되는 개막주에 센터코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다.<br><br>본선 참가 선수 구성은 프로 선수 24명, 예선통과자 8명, 와일드카드 8명 그리고 호주 각 주(州) 챔피언 8명이 출전한다.<br><br>특히, 아마추어와 일반인, 클럽 수준까지 아우르는 개방형 이벤트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현재 호주 8개 주에서 이미 지역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각 지역 우승자들은 12월 중순 주별 챔피언십에 참가해 본선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br><br>우승자의 소속 클럽 또는 학교에는 테니스 장학금 미화 5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며 후원사 기아가 본선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신형 EV3 차량을 증정하기로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br>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크레이그 타일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아는 지난 25년 동안 호주오픈의 훌륭한 파트너였으며, 이번 중요한 순간을 '1 포인트 슬램'이라는 대담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로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br><br>기아 호주 CEO 데이미언 메러디스는 "호주오픈과 함께한 25년은 매우 자랑스러운 이정표이며, '1 포인트 슬램'은 이를 기념하기에 완벽한 방식이다" 이어 "호주 전역의 클럽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테니스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br><br>기아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의 공식 메이저 파트너로 후원을 시작해 내년 25주년을 맞는다. 재작년 후원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20년 이상 이어진 장기 파트너십은 한국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기술 과시'냐 '미래 표준'이냐…삼성 트라이폴드의 운명은 11-28 다음 안세영, '왕중왕전'이 특별한 또 하나 이유…"잘 만났다 야마구치" 1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