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피겨 차준환, ‘올림픽 1차 선발전’ 랭킹대회 쇼트 3위… 여자부 경쟁도 치열 작성일 11-29 1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9/0000728507_001_20251129194019667.jpg" alt="" /></span> </td></tr><tr><td> 피겨 차준환(서울시청)이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스타 차준환(서울시청)이 아쉬운 출발에 머물렀다.<br> <br> 차준환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9점, 예술점수(PCS) 42.22점을 받아 총점 82.91점을 획득했다. 첫 점프였던 4회전 쿼드러플 살코를 2회전으로 처리하며 해당 점프 점수가 0점에 그친 게 컸다.<br>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 대회는 1차전 선발전이다. 남자와 여자 선수 각각 두 명씩 선발하며, 2차 선발전은 내년 1월 열리는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다. 두 대회를 합산해 남녀 싱글 상위 1, 2위가 출전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br> <br> 차준환은 출전 선수 10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겸(고려대)이 총점 80.02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br> <br> 최하빈(한광고·87.52점), 서민규(경신고·85.71점)는 1, 2위에 올랐지만,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내년 예정된 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2008년 7월 이전 출생자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하빈과 서민규는 각각 2009년 11월생, 2008년 10월생으로 연령 제한 규정에 묶였다.<br> <br> 한편 이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신예 김유재(수리고)가 1위를 차지했다. 총점 73.16점을 획득한 그는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다만 2009년 6월생인 만큼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더라도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없다.<br> <br> 이날 2∼4위를 나란히 마크한 신지아(세화여고)와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 이해인(고려대)에게 시선이 쏠린다. 올림픽 티켓 두 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아이스댄스에선 유일하게 출전한 임해나-권예 조가 총점 75.82점을 획득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1/29/0000728507_002_20251129194019718.jpg" alt="" /></span> </td></tr><tr><td> 피겨 신지아(세화여고)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 다니엘, 해 뜨기전 8㎞ 달렸다…‘근성 만렙’ 내년엔 풀코스 도전! 11-29 다음 '피지컬:아시아' 괴물 김민재, 통산 세 번째 천하장사 등극... '자이언트 베이비' 위엄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