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마라톤 선수 사망 사고에 “딸의 동기…말도 안 되는 상황” 작성일 12-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rIi73XS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34175afb9330b1d39cc19cc5c7ef78890f6993bee039ae8def5ba82c1ed176" dmcf-pid="YmCnz0Zv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중 트럭에 치여 숨진 20대 선수를 애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d/20251201210756454cdkx.jpg" data-org-width="515" dmcf-mid="yVkP1GSr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d/20251201210756454cd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중 트럭에 치여 숨진 20대 선수를 애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d86237a2f6cf9d310a83508f6a62634c4450dfbdaf3bf39d86bb6a1629d2bf" dmcf-pid="GshLqp5TY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 도중 트럭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진 20대 선수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ef6662c3eebae48aab255a8e20a7c0a2bc6b39b5152ed2a213ef475011e879a" dmcf-pid="HOloBU1y1S"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충북 역전마라톤 사고로 힘겹게 병마와 사투했던 선수가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려 했던 2000년생 선수를 이렇게 먼저 보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9059b35dd68f5956809e872257bd2a0de9a95807c5a9908b6a397735862ae823" dmcf-pid="XISgbutWGl" dmcf-ptype="general">마라토너 딸을 입양한 진태현에게 이번 사고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작년부터 마라톤 선수의 양부모가 돼, 달리는 딸을 뒤에서 서포팅하면서 엘리트 선수들의 삶을 알아가게 됐다”며 “그들이 365일을 어떻게 버티며 살아가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은 옆에서 느낄 수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0ea992c266a9e21be1fb09cec03a7e4c7bb258c52984a470764acb95720d54" dmcf-pid="ZCvaK7FYY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마라톤 선수의 부모 같은 역할을 하다 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며 “딸의 동기 선수여서 계속 소식을 듣고 답답해하면서 지켜봐 온 며칠 기도로 응원했지만, 부고 소식으로 숨죽이는 하루”라고 안타까워 했다.</p> <p contents-hash="0fed5b99849fef4970615f5c607f3fe80467c12ed36c7eefca82346c43da415f" dmcf-pid="5hTN9z3G5C" dmcf-ptype="general">진태현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모두가 철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고인이 그냥 잊히는 선수가 아닌 멋있는 마라토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c763ab966f48ccf1a57d884c09ee21e39d173db25cd30af8d92bf150425a4f82" dmcf-pid="1lyj2q0H5I" dmcf-ptype="general">고인은 앞서 지난달 10일 충북 옥천군 한 도로에서 진행된 역전마라톤 대회 도중 8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포터 트럭에 치여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사 상태에 빠진 선수는 연명 치료를 받아온 끝에 같은 달 30일 오전 1시 30분께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p> <p contents-hash="655ae36dbe7a69c45221a6a1aa614dad51cda4d6a4d9a06d0fa38b1a2c71300e" dmcf-pid="t28twALx1O" dmcf-ptype="general">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혐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에서 업무상과실치사로 변경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케이트보드 한국 역대 최고성적 기록…‘14세 소녀 신지율’ 월드컵 4위 달성 12-01 다음 윤정수 "이영자 덕에 원자현 만나..김숙이 결혼식 사회" 역대급 우연 겹친 인연('4인용식탁')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