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느꼈다" 류승룡이기에 빛난 '김부장이야기' 작성일 12-0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kLiM8KpF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806688f1dad7f964d4d0e5e545199b0e4b8bb1d2d5512eebff930beb160758" dmcf-pid="fEonR69U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2731972rque.jpg" data-org-width="560" dmcf-mid="9WlCrcoM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2731972rqu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68288cc77b68cc5a22101c6be21ee3516df84ccbf1d3da07adc881fd7a307a2" dmcf-pid="4DgLeP2u0h" dmcf-ptype="general"> <br> 배우 류승룡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안되는 김부장이다. 김부장의 이야기를 김부장에 빙의해 전달한 류승룡에 찬사가 쏟아진 이유다. </div> <p contents-hash="ee87fbab65c899ea9344ba6d41466ad41edce163a0069078283d485609fce6c3" dmcf-pid="8waodQV7FC"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지난 달 3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타이틀롤 김부장 역할인 김낙수로 분해 이야기의 중심에서 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185dd3dd718cb2149c8a3e4b6450971f2406a7702f7e7ee85a8dd1335b965d0b" dmcf-pid="6rNgJxfzUI"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명불허전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중년 가장이자 평범한 직장인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김부장에서 김낙수로, 첫 회와 마지막 회 비주얼만 비교해도 한 인물의 희뢰애락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류승룡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b0db86774b63934ee1feef2de121b5614d49a7dc34c1677fe2d4f1a3f033d78f" dmcf-pid="PmjaiM4qFO"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종영과 함께 공개 된 소속사 프레인TPC 유튜브 채널의 'The actors(디액터스)'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향한 애정과 개인적 성찰을 솔직하게 전했다. </p> <p contents-hash="8b7ed918313568da34a2ae85f5b9251a6adaff68788c478ddbf9e731648b8a13" dmcf-pid="QsANnR8Bzs"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이야기가 정말 재밌고 공감이 많이 됐다. 50대 중년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발상부터 신선했다"며 "작품이 특정 직군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보편적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0d815f694da94af708efe8848de7faebea9b14835a553de7eb8cb9f53a3831" dmcf-pid="xd8fbutW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2733383aian.jpg" data-org-width="560" dmcf-mid="2JGWlskL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JTBC/20251201212733383aia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d2d68aaa679a9c178c2a34386c90031d36b1b761eb164cafd3a9f57d32b8edf" dmcf-pid="yHlCrcoMFr" dmcf-ptype="general"> <br> 촬영 중에는 예상치 못하게 감정이 폭발한 순간도 있었다고. 마지막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낙수에게 아내 하진(명세빈)이 건넨 “수고했다”라는 대사에서 울컥했다는 류승룡은 “생각해보니 한 번도 나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라고 말해본 적이 없더라”며 “그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대사가 쏟아져 나왔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4a6b266da12343a528689c1d9ff20c26718cb4fd5d58e4d8bc0abac027894666" dmcf-pid="WXShmkgR7w" dmcf-ptype="general">연기에 대한 마음도 털어놨다. "가끔은 '연기하는 기분만 낸 건 아닐까' 싶은 날이 있다. 집중이 안 되는 날이면 정말 속상하다"고 토로한 류승룡은 "극복을 위해 건강 관리를 한다"며 "많이 걷고, 마음을 다스리고, 생활을 단정히 유지하는 것 역시 연기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이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진짜 감정이 나온다.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상태에서야 비로소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fdc612c27bc1925e75123232bba914625cac1ec6e6eb8aa700b33a38a77f104" dmcf-pid="YZvlsEae7D"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이 단순한 드라마 복귀작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류승룡은 마지막으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다시는 못 할 만큼 열정과 최선을다해 찍었다. 그런 진심이 여러분께 닿았다는 걸 느낄 때마다, 큰 보람이 된 것 같다"는 마음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5670001e974ee746b783cfb6d53a49c4067fa3aecfcee502a9e3e5c762cc571e" dmcf-pid="G5TSODNdpE"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현실 속 수 많은 김 부장들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김낙수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성했다. 캐릭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본 배우의 성찰은 작품의 여운을 더욱 짙게 남기기 충분하다. </p> <p contents-hash="2c40e19b380ed08943d35a6ca166b159a59b04068bf942051bd5797ca2f9471f" dmcf-pid="H1yvIwjJ3k"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 2번' 성병숙, 첫 남편과 이혼 이유?…"시아버지 장례식서 막말 들어" (같이삽시다)[종합] 12-01 다음 스케이트보드 한국 역대 최고성적 기록…‘14세 소녀 신지율’ 월드컵 4위 달성 12-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