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자동차 업계 전망 발표, 친환경차 판매 급증, 2025년 내수 성장세 이어진다 [더게이트 CAR] 작성일 12-05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2026년 호조세 전환 전망<br>- 친환경차 급증 지속할 것, 신흥시장 감소폭 줄어들어<br>- 대미 관세와 투자로 인해 위축 효과는 사전 준비해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5/0000075085_001_20251205101416259.jpg" alt="" /></span><br><br>[더게이트]<br><br>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25년 국내 자동차산업의 실적과 2026년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strong>2026년 국내 자동차산업은 내수, 수출, 생산 부문 모두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strong>내수는 0.8%, 수출은 1.1%, 생산은 1.2% 각각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회복은 내수 시장의 점진적인 개선, 통상 관련 위험 완화, 그리고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 효과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br><br>2025년 평가에 따르면 내수 시장은 고환율과 소비 위축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정부 정책의 지원으로 167.7만 대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전기차는 보조금 조기 지급과 신차 출시로 54.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내수 회복의 핵심 역할을 했다. 반면 수출은 미국의 25% 고관세 부과 및 전기차 현지 생산 전환 영향으로 2.3% 감소한 272만 대를 기록했으며, 최대 수출 시장이 흔들렸다. 다만 유럽 중심 친환경차 수출이 15.6% 늘고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이 확대되면서 감소 폭을 줄였다. 이에 따라 수출액은 중고차 수출 급증 덕분에 전년 대비 1.4% 상승한 718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생산은 고관세 장기화 및 신공장 가동 부담에도 불구하고 408만 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에 그치며 선방했다.<br><br>2026년 전망은 내수 시장이 전기차 보조금 확대, 신차 출시(16종 예정), 노후차 교체 수요 증가 등의 요인에 힘입어 169만 대로 0.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계부채 증가, 베이비부머 은퇴, 2030세대 차량 소유 개념 변화 등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당분간 170만 대 미만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이 수치는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이 전제된 것으로, 감면이 중단될 경우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 수출은 미국과의 통상 리스크 완화, 글로벌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 유럽 환경 규제 강화,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 본격화에 힘입어 275만 대로 1.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액은 72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생산은 내수와 수출의 동반 회복과 신공장 가동 효과에 따라 413만 대로 1.2% 증가하며, 2년간 지속된 역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br>KAMA 강남훈 회장은 2026년을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 본격화와 친환경차 수출 확대가 산업 도약의 전환점이 될 해로 평가하면서도, 중국계 브랜드 확장, 보호무역 정책 강화, 노조법 개정 등 새롭게 대두되는 압력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산차 가격·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생산 인센티브 정책과 내수 회복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노후차 교체 지원 지속, 그리고 전기차 수요 촉진을 위한 구매보조금과 충전 인센티브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부천-수원FC K리그 승강 PO 2차전 8일로 하루 미뤄져 12-05 다음 박나래, 여전히 입장 정리…무편집 '홈즈'→당장 오늘 '나혼산' 그대로? [엑's 이슈] 12-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