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뛰어든 박나래 사태’…2000만원 송금의 전말 작성일 12-0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rdwNiPF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70218711ad392f967a66e5a8ec585a6b44d8afd2bc718971a2be17203016d7" dmcf-pid="XBmJrjnQ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rtsdonga/20251207152415064phfu.jpg" data-org-width="658" dmcf-mid="GyoVLM4q3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rtsdonga/20251207152415064ph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abf25a61c505f142c6b95edfe290d0a8bca4782685ef7006abd2459ad2e5fa" dmcf-pid="ZbsimALx34" dmcf-ptype="general">[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박나래 사태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 매니저들에게 송금된 2000만원의 배경을 두고 새로운 해명이 나왔다.</p> <p contents-hash="6f2326e1934acad13a6a830824284739ce01f00910361bd76b8ab1b2c8b4730d" dmcf-pid="5KOnscoMFf" dmcf-ptype="general">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계속 돈 얘기를 해 박나래 어머니가 보낸 것”이라며 “박나래는 모르는 상태였고, 합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박나래 어머니가 딸의 상황을 걱정해 선제적으로 송금했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61c63acaa93cd4e33481e6bc3fbe362dd8505ba00431b9935d915f95b368abe6" dmcf-pid="19ILOkgRuV" dmcf-ptype="general">전 매니저들은 4일 오후 10시,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입금받았다. 박나래 관련 의혹 보도가 나온 시점과 겹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전 협의 없는 금액”이라며 즉시 반환했고, 이튿날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같은 날 박나래 측 변호사가 합의서를 제시했으나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p> <p contents-hash="870c289e4c5524c18ca190b460324284be2f3e49bf57c4e3e6fb7df3b3528f0a" dmcf-pid="t0APjix232" dmcf-ptype="general">법적 공방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매니저는 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규모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5일에는 박나래를 특수상해·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도 문제 삼으며 1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cef3f0dcc870733af5b4d306b22263444e413cb7298333df29b006bde554a633" dmcf-pid="FpcQAnMV39" dmcf-ptype="general">이들은 “24시간 대기를 강요받고, 가족 일을 떠맡았으며, 술자리와 가사심부름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못 마신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던진 술잔으로 상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병원 예약과 약 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맡겼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e7076cdcddd7ddb82e61a98c446101e6806d41fa3369c832033c487e5eecd98" dmcf-pid="3UkxcLRfpK" dmcf-ptype="general">횡령 의혹도 제기됐다. 박나래가 옛 남자친구 A를 회사 직원으로 허위 등록해 11개월간 약 4400여만원을 지급했고, 8월에는 전세 보증금 명목으로 회사 계좌에서 약 3억원을 보냈다는 주장이다. 이에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며 “A는 정상 근무를 했고 급여 지급에 문제가 없었다. 전 매니저들의 법인 자금 횡령 정황을 확인해 조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91e3bd603121ba09be1cb230d869c93a4ff95d15ec1a60709ee70eaf72fb72e2" dmcf-pid="0uEMkoe43b" dmcf-ptype="general">불법 의료행위 의혹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 이모씨에게 오피스텔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고, 항우울제도 처방없이 복용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가 동행했던 사실이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614c6075971f3ebc52e55474f03ada9f926a84edcfb0f39defe100b92233b2f" dmcf-pid="p7DREgd8F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이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 영양제 주사를 맞았을 뿐이며, 항우울제 복용은 사실이 아니다. 폐쇄공포증을 호소하자 이씨가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촬영 참여 역시 “친분에 따른 동행일 뿐 진료 목적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5023185f950bb89cdc9e092f47696e0a835286286d9c6e67ed120f035191679d" dmcf-pid="UzweDaJ6Uq" dmcf-ptype="general">확대되는 의혹과 반박 속에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며 향후 수사 단계에서 사실관계 규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67bb5b56fb7474f2f4cf7e614d077ccbca120de438a535c1b6e51cf2d92a060" dmcf-pid="uqrdwNiP0z"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p contents-hash="3129625f2c887defac3c57c14849523ee843a1d9b711af4893b28f8e59559843" dmcf-pid="7BmJrjnQU7"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찬원 위로 통했다 ‘나의 오랜 여행’ 100만 스트리밍 돌파 12-07 다음 전 매니저 "박나래母, 2000만원 협의없이 송금"···박나래 "몰랐다"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