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임태희, 세계 1위 송세라 제압 '이변'…밴쿠버 월드컵 동메달 획득 작성일 12-07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7/0003482324_001_20251207182708564.jpg" alt="" /><em class="img_desc">임태희. 사진=대한펜싱협회</em></span><br>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 임태희(계룡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br><br>임태희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태희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 지울리아 리지(이탈리아)에게 8-15로 졌지만, 시니어 국제 대회 첫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br><br>세계 랭킹 22위인 임태희는 32강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세계 1위인 송세라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br><br>임태희는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꿈만 같고 함께 땀 흘린 대표팀 선후배 선수들, 지도자 및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SK 텔레콤 덕분에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br><br>같은 날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양윤진(익산시청)이 43위, 황현일(울산시청)이 57위, 박상영(울산시청)이 70위를 차지했다. <br><br>지난 4~6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진행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도경동(대구시청)이 9위, 임재윤(대전시청)이 13위, 박상원(대전시청)이 18위, 오상욱(대전시청)이 19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전하영(서울시청)이 9위를 기록했고, 김정미(안산시청)가 20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후쿠오카 남자 플뢰레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이광현(화성시청)이 28위, 윤정현(국군체육부대)이 51위를 기록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살려달라고 빌 때까지…' 싱어송 파이터가 쓴맛 보여줬다, 복싱 챔피언 출신의 '도발'은 통하지 않았다 [굽네 로드FC 075] 12-07 다음 이순실, 쿨한 코성형 고백.. "박명수도 눈수술 했는데 뭐" ('사당귀')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