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투게더④] 러블리즈 서지수 "반려견 떠나면 다신 키우기 어려울 듯…무서워져" 작성일 12-0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PwCZyO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f62e19aaf7d957115885497b0df73de4fb1e5aea8e5ddb6d9399287c60ad88" dmcf-pid="tIQrh5WI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2859jzkj.jpg" data-org-width="4480" dmcf-mid="GNfjwyCE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2859jzk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83d2a2294e2e0655532baf67182dd3e541616766075daba1aa913df52acebf5" dmcf-pid="FCxml1YChN" dmcf-ptype="general"><strong>[편집자 주] 평생을 함께 산다는 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일상 속 기쁨을 나누고, 또 어려움도 나누는 순간의 연속일 테지요. 말없이 나만 바라봐 주는 존재들과 '반려'가 된 스타들에게 '그들이 함께 사는(live together) 세상'에 대해 묻습니다.</strong> </p> <p contents-hash="38d8b3563babcb106bf71fcb245c94714815d24fb35b8263d40374de754d68ea" dmcf-pid="3hMsStGhWa" dmcf-ptype="general">"저는 강아지들을 미친 듯이 놀아주는 편이어서 제가 강아지가 되는 편이거든요. 헥헥거리면서 놀아주는데 환장해요." </p> <p contents-hash="908d0fb107fed13235d2becbaaeec7382436ee77001c6dbaeb2aaff7862f1562" dmcf-pid="0lROvFHlvg" dmcf-ptype="general">그룹 러블리즈 멤버 겸 배우 서지수는 양손을 구부려 가슴 앞에서 들고는 강아지처럼 흉내를 냈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이렇게도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반려견과 나누는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p> <p contents-hash="95825d54f346def54b6fc5db35e848c47bcdca8b66a1ffb42305cd3b88c7f0ef" dmcf-pid="pSeIT3XSlo" dmcf-ptype="general">서지수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몰티즈 우주와 치와와 로켓,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주말마다 반려견들을 돌보기 위해 본가로 향한다. 그는 "식상할 수 있는 말이지만, 내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라며 함께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를 방문한 로켓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어 "서로 분리불안을 유발하는 느낌이다. 로켓이 나 없으면 불안해하고, 나도 아이들이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불안해하는 편"이라고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043d8dc4e9dcdbac3bf85b7286747dd8de45f41388705e1121ef2d31c4e98" dmcf-pid="UvdCy0Zv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3349kryt.jpg" data-org-width="4480" dmcf-mid="HX18RALx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3349kry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56345e1887b5fac571aa983da3937d9c7153d8e025098491ce3127705c7c0a4" dmcf-pid="uFkZ0VqFTn" dmcf-ptype="general"> 서지수의 반려견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로켓, 우주를 데리고 MBC 추석 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 출연한 적도 있고, 숙소에서 멤버들과 반려견 캔디를 함께 키우기도 했다. 젤리와 러브라는 강아지를 임시 보호하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cbd53895c6ecbe08e31982f63d12d35d28b5828052002f69c177bb02e5921be6" dmcf-pid="73E5pfB3yi" dmcf-ptype="general">서지수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모두 강아지를 엄청 좋아했다. 당시에 스케줄이 바쁘니까 소속사 직원분들도 함께 신경을 써주시곤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세 마리 모두 '강아지별'로 떠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dd9ed1b980f34174d4f8fa0fb0eec9814382d62123fb054aeefa1f665a215" dmcf-pid="z0D1U4b0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3964weup.jpg" data-org-width="6596" dmcf-mid="XNWb4nMV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3964weu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ddf7ce4599202957f2fc44507e7828f6da225e01497fe6f9f40926e2bebc9d0" dmcf-pid="qpwtu8KpTd" dmcf-ptype="general"> 로켓, 우주와 함께한 지도 벌써 9년.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물으니, 서지수는 "모두 일상 속의 순간"이라고 답했다. 베이스를 연습하고 있는 서지수의 곁을 두 마리가 맴돌 때, 화장실을 가는데도 따라올 때, 자다가 문득 눈을 떴는데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 때. 서지수는 "두 마리가 내게 관심도 많고 나를 살피고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순간이 합쳐져서 일상에 행복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b1c0360089116c0b5b5123b79bf89a44be13ce12c307da07a692bb7cc5e47614" dmcf-pid="BUrF769UCe" dmcf-ptype="general">물론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후회하는 순간도 일상 곳곳에서 마주한다. 서지수는 "더 좋은 걸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일하다 보면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지 않나. 또 날이 추워지면 '아, 날 좋을 때 좋은 데 가서 놀아줄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adda5e3f97f3a1349a7fecea5fa56a34a3812b44f3c3ce7565ee0c93d0e37178" dmcf-pid="bum3zP2uSR" dmcf-ptype="general">힘든 순간도 마찬가지다. 그는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우주랑 로켓이 침대에서 내려달라고 나를 깨울 때가 있다. 그리고는 다시 올려달라고 한다"며 "잘 때 깨우면 예민하지 않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화가 날 때도 가끔 있다. 사람이 그랬다면 '조용히 해!'라고 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585affb889e092fe04bbe8e7ebabee88bcddeeac6e9a6ff672b89f1d86121b" dmcf-pid="K7s0qQV7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4485schm.jpg" data-org-width="4480" dmcf-mid="Zw7dgskL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4485sch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3bb47d4fb78083dfbfca2d8aa3635f656d0aa705c1c7e8eebbe2fa21e8aa886" dmcf-pid="9zOpBxfzhx" dmcf-ptype="general"> 행복과 어려움이 모두 일상 곳곳에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서지수는 "반려견을 키우는 걸 가볍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만 반려견을 입양하지 말라고도 재차 이야기했다. </div> <p contents-hash="3187c747687e419f4264147fef858bef57dc6ef09e79fa42f5e3a88ae24aa5d3" dmcf-pid="2qIUbM4qCQ" dmcf-ptype="general">"강아지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데려오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오히려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파양을 하는 것 같아요. 최악이에요. 잠깐 예뻐하고, 미디어에 생명을 자랑하고. 정말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데려오시면 절대 안 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7a394503c0999178fca5440f6052618d44614ec1396349a019b53dfbb481c5" dmcf-pid="VBCuKR8B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5049mgee.jpg" data-org-width="4222" dmcf-mid="5oBoclmj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TN/20251208080415049mge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018013637231516fb156003eec888c94d72598d061779b029de3806905cf684" dmcf-pid="fum3zP2ul6" dmcf-ptype="general"> 두 생명을 책임지겠다고 마음먹은 만큼, 서지수는 우주와 로켓의 마지막까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두려워지는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4380d0755f777d470eeeaab56c65c73b414c17af0bef61373f3ef0bb42628eff" dmcf-pid="47s0qQV7y8" dmcf-ptype="general">"함께 있으면 채워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먼 곳으로 가게 되면 앞으로 또 다른 친구를 데려올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죠. 이젠 어떤 생명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무서워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또 지금 둘을 사랑하는 마음을 안고 다른 친구를 데리고 오기 너무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평생 로켓이는 로켓이대로 마음에 두고 살지 않을까요?" </p> <p contents-hash="3331c184052e134803418864fac87a8fd3b42fee30a237c396da17a36cbdaa5a" dmcf-pid="8zOpBxfzS4" dmcf-ptype="general">서지수는 곧 노견으로 접어드는 반려견 로켓을 바라보며 남은 시간 동안 건강하기만을 바란다는 말을 반복했다. "많은 냄새를 맡게 해주고, 맛있는 거 먹이고, 서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그게 다인 것 같아요." </p> <p contents-hash="2bf65d39e93168483c11cf19d52fd2fc991f5681737c12ffe05fa4c9236dc308" dmcf-pid="6qIUbM4qCf" dmcf-ptype="general">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p> <p contents-hash="c6506113c9d1169ae2d9d7f0ef00ee5d25a31f05b944539b4db2d1b8c05e5aa5" dmcf-pid="PBCuKR8BTV"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b503fa0a83c00c105b8ab1be89d793dc9e3b3c6bde564bd9c5ac52fcdac1fd36" dmcf-pid="Qbh79e6by2"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f8c0437dc272f445296eebaca32e0c15ce5eec589f8f674c073f15905df38d20" dmcf-pid="xKlz2dPKv9"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호와 함께했던 前 텍사스 레인저스, 리버풀 구단주 힉스, 향년 79세로 세상 떠났다 12-08 다음 [리브투게더-숏] '차분한 치와와'를 아세요?…러블리즈 서지수의 반려견 로켓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