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 2026년부터 '쿨링 브레이크' 도입…2세트 후 10분 휴식 작성일 12-17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테니스는 이미 1992년부터 시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7/0008666387_001_20251217154718060.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상하이 마스터스 당시 무더위에 힘겨워 하는 루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2026년부터 '쿨링 브레이크'를 도입한다.<br><br>ATP는 17일(한국시간) 내년 시즌부터 3세트 경기 기준 2세트 종료 후 10분의 휴식 시간(쿨링 브레이크)을 주는 규정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br><br>새 규정에 따르면, 기온과 습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온열지수(WBGT)가 첫 두 세트 중 한 세트라도 30.1도를 넘길 경우 선수들은 10분간 경기 중단을 요청할 수 있다.<br><br>휴식 시간 동안 선수들은 ATP 의료진의 감독 하에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고, 수분을 섭취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코칭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br><br>ATP는 해당 규정이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중, 심판, 볼보이, 대회 관계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br><br>남자 선수들은 그간 ATP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지침을 도입해 줄 것을 지속해서 요청한 바 있다.<br><br>지난 10월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심한 다리 경련으로 경기를 중단했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구토를 하며 대회 환경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br><br>이미 1992년부터 휴식시간을 시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와 달리 해당 규정 도입에 보수적이었던 ATP는 뒤늦게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br><br>한편 테니스 메이저대회는 자체적인 열 관리 규정을 두고 있다. US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은 WBGT 측정값을 기준으로 한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올림픽 테니스 경기도 마찬가지다.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주문형 반도체 수요 폭발" 코스닥 가는 세미파이브 12-17 다음 전북체육회, 철인3종 여자 실업팀 창단…선수 3명 등 총 4명 구성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