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사관학교' 키움, 3년 연속 꼴찌의 현실은? 작성일 12-24 40 목록 [앵커] <br>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면서 키움은 6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했습니다.<br><br>'메이저리거 사관학교'라고 불릴만한데 3년 연속 꼴찌에 선수단 연봉은 다른 팀의 1/3 수준에 머물면서 리그 전체의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따릅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송성문의 샌디에이고 입단으로 키움은 6번째 빅리거를 탄생시켰습니다.<br><br>포스팅을 통해 미국으로 간 10명 가운데 60%, 투수가 아닌 야수는 모두 키움 소속입니다.<br><br>게다가 23년 이정후부터 김혜성과 송성문까지 3년 연속, 키움은 빅리거 사관학교의 입지를 굳혔습니다.<br><br>미국에서 KBO리그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키움의 자체 평가도 충분히 설득력을 얻습니다.<br><br>송성문이 2015년 전체 49순위로 입단해 정상급 실력을 보여준 것도 2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키움의 육성 시스템과 위상도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히 인정받을만합니다.<br><br>[송성문 / 샌디에이고 입단 : 구단 단장님도 그렇고 하성이 형에 대해서 구단 사람들도 너무 좋게 얘기를 해주고 경험을 해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요.]<br><br>하지만 팀의 주축 선수가 차례로 빠져나가면서 키움은 리그에서 경쟁력을 잃었습니다.<br><br>3년 연속 최하위에 올해 상위 40명의 연봉 합계는 약 44억 원으로 삼성과 LG, SSG 등의 1/3에 머물렀습니다.<br><br>메이저리거 6명의 이적료로만 770억을 벌었는데, 적절한 투자와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리그 전체의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뒤따릅니다.<br><br>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 7월 키움이 비상식적으로 팀을 운영한다며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했고, KBO도 돈을 쓰지 않는 키움을 겨냥해 27년부터 샐러리캡 하한선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br><br>내년 에이스 안우진의 복귀로 가을야구를 외쳤던 키움은 당장 송성문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입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마영후 <br>디자인 : 정하림<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김풍 “26살에 월 매출 10억 달성…뺨 맞고 현타 와”(유퀴즈) 12-24 다음 KIA, 새 외국인타자 카스트로·아시아쿼터는 내야수 영입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