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스키 여제 린지 본, 통산 5번째 올림픽 나간다 작성일 12-25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12/25/2025122514313161251_1766640691_0029163660_20251225152815182.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지난 22일(한국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밝게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41세의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내년 2월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한때 은퇴했다가 약 6년의 공백기를 거쳐 지난해 말 현역으로 복귀한 그는 통산 5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br><br>미국 스키·스노보드협회는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메달 4개(금1·은1·동2)를 획득한 본이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본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다시 올림픽에 나선다.<br><br>본은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따냈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토리노 대회 때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4년 소치 대회는 부상으로 건너뛰었다.<br><br>본은 이날 SNS를 통해 “나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결과를 장담할 순 없으나 경기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으나, 이미 이긴 기분이 든다. 지나간 것에 감사하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1984년 10월생인 본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무릎 부상에 시달리다 2019년 2월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무릎뼈 재배치 수술을 받은 뒤 통증이 사라지면서 현역 복귀를 알렸다.<br><br>복귀 이후 성적도 놀랍다. 공백기를 이겨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3~14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지난 21일과 22일 프랑스 발디제르 월드컵에서는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이틀 연속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역대 최고령 메달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웠다.<br><br>본은 올 시즌 FIS 월드컵 활강 종목 랭킹에서 포인트 240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슈퍼대회전에서도 3위(110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올림픽 출전 종목을 추가로 늘릴 가능성도 있다. 관련자료 이전 이주승 "충격 받았다"…'주도인' 명예 회복 나선다 '훈련 돌입' ('나혼산') 12-25 다음 'KIA 김도영, 허웅 또 제쳤다' 20주 연속 스타랭킹 1위 수성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