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베라, 말라가 꺾고 스페인 여자 핸드볼 정규리그 1위 확정… 6연승 질주 작성일 04-09 25 목록 스페인 여자 핸드볼의 강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숙적 말라가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br><br>베라 베라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Pabellón José Luis Pérez Canc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Liga Guerreras Iberdrola)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말라가(Costa del Sol Málaga)를 26-25로 제압했다.<br><br>이날 승리로 20승 1무 4패(승점 41점)를 기록한 베라 베라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으며, 2026/27 시즌 유러피언리그(European League) 출전권까지 손에 넣었다. 반면 안방에서 아쉽게 패한 말라가는 16승 3무 6패(승점 35점)로 3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09/0001119997_001_2026040915422396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 말라가와 베라 베라 경기 모습, 사진 출처=말라가</em></span>경기는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진행되었다. 베라 베라는 전형적인 6-0 수비를 앞세워 말라가의 공세를 막아냈고, 파울라 아모레스(Paula Amores)의 속공과 피벗 린디 차쳇(Lyndie Tchaptchet)의 활약에 힘입어 9-6으로 앞서나갔다.<br><br>말라가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에스테파니아 베르나데드 메데이로스(Estefanía Bernadeth Medeiros)와 호아나 레센데 로메로(Joana Resende Romero)를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다. 전반 막판 말라가의 소피아 솔리스(Sofia Solís)가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은 13-11 베라 베라의 2점 차 리드로 마무리되었다.<br><br>후반 들어 말라가의 반격이 매서웠다. 로시오 캄필리(Rocío Campigli)와 에스페란사 로페스(Esperanza López)의 연속 득점에 이어 실비아 아르데리우스(Silvia Arderius)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15-15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말라가는 솔레다드 로페스(Soledad López)의 득점으로 18-17 역전까지 성공했다.<br><br>위기의 순간 베라 베라의 해결사는 마리안느 로드리게스(Mariane Rodrigues)와 에스테르 소마사(Ester Somaza)였다. 로드리게스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두고 터진 소마사의 강력한 외곽 슛이 골망을 가르며 26-24로 승기를 잡았다. 말라가는 아르데리우스가 마지막까지 만회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한 점 차 베라 베라의 승리로 종료되었다.<br><br>베라 베라는 마리안느 로드리게스와 엘바 알바레스(Elba Álvarez)가 5골씩, 린디 차쳇과 파울라 아모레스가 4골씩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말라가는 에스테파니아 베르나데드 메데이로스가 8골, 호아나 레센데 로메로가 6골, 실비아 아르데리우스가 4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베라 베라는 이제 카하 루랄 아울라 바야돌리드(Caja Rural Aula Valladolid)와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한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세계랭킹 1위 조명우, 2026 보고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32강 시드 출전 04-09 다음 경기도,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글로벌 스타' 1호 선정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