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리는 로블록스에 '윤어게인' 정치색 콘텐츠가?…"특단 대책" 작성일 04-09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블록스 '디지털 시민의식 데이' 브리핑<br>'윤어게인' 국내 정치 콘텐츠 악용 잇따르자<br>AI 필터·연령 인증 강화 등 안전 장치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9QfSQ9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54d8a78c2cd69f0308bf0491fa8e2f35873314325fa809b8cdf157aae7f64d" dmcf-pid="Wc2x4vx2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블록스 내에서 10대 이용자들이 플레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어게인' 집회 모습.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5662mfkw.jpg" data-org-width="442" dmcf-mid="00PiMHiP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5662mf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블록스 내에서 10대 이용자들이 플레이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어게인' 집회 모습.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08af1d6994f1c220eb58589a95edb3cc2b6613d8e1830599c5b30157abae58" dmcf-pid="YkVM8TMVIO" dmcf-ptype="general"><br>10대 이용자가 밀집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국내 정치적 콘텐츠 논란을 계기로 안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1b546467f0ef8b253b68c2058c5241153e9947f9d455d09422ea3fb6e1337754" dmcf-pid="GEfR6yRfms" dmcf-ptype="general">로블록스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디지털 시민의식 데이(Digital Civility Day)'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파트너십 부사장과 박한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회장이 자리했다.</p> <p contents-hash="35181509c3583c77fef6c68ada2a50190f6dec9aa005fa51e06358f1457df207" dmcf-pid="HD4ePWe4sm" dmcf-ptype="general">이번 브리핑 배경에는 한국에서 반복된 플랫폼 악용 사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게임 '그날의 광주'가 논란이 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단체가 플랫폼 내 '윤어게인 행진 맵'을 개설해 10대 대상으로 정치 집회를 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e9a812492c80cf3960ac85fd2a43643af0c91e4dadd35d12b12c36f9f025fde" dmcf-pid="Xw8dQYd8sr" dmcf-ptype="general">올해 초에는 12·3 비상계엄을 소재로 이용자들이 군인·시민으로 편을 나눠 총격전을 벌이는 '그날의 국회'까지 등장했다. 로블록스는 각각 약관 위반을 이유로 해당 콘텐츠들을 삭제 조치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국내 로블록스 이용자 중 10대 이하가 31.4%로 가장 많은 약 269만명(지난 1월 기준)에 달하는 터라 파장이 특히 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11ee7dc85da11c66484b0054222a9ff651000f08177718cb09c1604adca2b" dmcf-pid="Zr6JxGJ6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미 바우믹 로브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로블록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6957wwz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0jmkBmj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6957ww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미 바우믹 로브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이 9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로블록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fd9f33d7abbfb4688a23fe5d539384e0803362a2897c4d307b3cfde062dd9f" dmcf-pid="5mPiMHiPID" dmcf-ptype="general"><br>왜곡 콘텐츠가 자체 필터링을 뚫고 유통된 경위에 대해 "신속하고 발 빠르게 조치하고자 한다. 그동안 필터가 많이 향상되고 개선됐다고 이해해 달라"면서 "한국에도 신뢰·안전 전문가들이 있고, 인공지능(AI)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2e444b887942318b333acecc942fc6f1817e1ace6ba75ee211fc00778f6500" dmcf-pid="1JpK7wKpIE" dmcf-ptype="general">기술적 대응도 강화됐다. 로블록스는 올해 1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채팅 이용 시 얼굴 인식 기반 연령 인증을 의무화했다. 게임 플랫폼 중 최초다. 인증 결과에 따라 이용자를 7세 미만부터 21세 이상까지 6개 그룹으로 분류해 비슷한 연령대끼리만 소통하도록 제한했다. 바우믹 부사장은 "현재는 커뮤니케이션에 연령 인증을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콘텐츠 적절성 판단 등 전체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dd6a5fef8de9554d03033ade5dd263ae4ffcf744849292b287db2b156519cc" dmcf-pid="tiU9zr9U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한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로블록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8242zfar.jpg" data-org-width="1200" dmcf-mid="xd0buDb0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ked/20260409161208242zf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한철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로블록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62477a78cd0687c199b69a57635e4772fb288e1b41253bccafbef1ffc6c936" dmcf-pid="Fnu2qm2uEc" dmcf-ptype="general"><br>교육 현장에서의 협력 성과도 공개됐다. 로블록스는 KATOM과 함께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디지털 시민의식 가이드북 3종을 개발했다. 9개 학교 60명을 대상으로 한 질적 연구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권리·책임·안전·창의·성찰 5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2b856c187c0b3520f2351499677985ed79aa8694e74b4f1b2f1ace7c112c8413" dmcf-pid="3L7VBsV7sA" dmcf-ptype="general">현재 전국 54개 지역 미디어센터 중 12곳에서 워크숍이 운영 중이고, 올해 1월 말 기준 700명 이상이 수료했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이었다. 인천 주안초등학교는 4학년 1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정규 수업에 편입한 첫 사례가 됐다. 교사 대상 온라인 연수에서도 수천명이 이수해 전원 5점 만점을 부여했다.</p> <p contents-hash="fed9812bc3b99055b3602f450ec63b5188e9cb604dbf4317762b86c4e0584a40" dmcf-pid="0ozfbOfzIj" dmcf-ptype="general">박한철 KATOM 회장은 "왜곡 콘텐츠 관련 이슈를 초등학교 수업에서도 다룬 적 있다"며 "로블록스를 하다 보면 '이건 좀 이상한데' 싶은 것들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신고하며 개선 방안을 고민해보는 것도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이라 생각해 교육에 넣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3131fc467871e8dd2001b4df921bd4a5ae2b883efddea0a53ecd2c388355e0" dmcf-pid="pgq4KI4qIN" dmcf-ptype="general">바우믹 부사장도 한국 프로그램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교육에서의 리더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에 열려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3년 전 처음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한국에서의 프로그램이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이를 템플릿 삼아 글로벌하게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f4e89071529544428102f9e9e03814dd77a4b3c0199038ba6225315a3e0d2ee" dmcf-pid="UaB89C8Bwa" dmcf-ptype="general">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터 다 써도 안 끊긴다…2만 원대 5G 최저 요금제 쓰면 통신비 1만 원 절감 04-09 다음 '5월 1일' 노동절 공휴일 지정에...KBO, 경기 시간 변경 '18시 30분→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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