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퇴’ 최민정, 2027년 국가대표도 은퇴···1차 대표선발전 1위 후 전격 발표 작성일 04-09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9/0001108861_001_20260409171418030.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이 지난 2월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박수칠 때 떠난다.<br><br>‘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은퇴 선언 후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2026-27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1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237의 기록으로 심석희(1분31초814·서울시청), 김건희(1분31초897·성남시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br><br>첫날 여자 1500m에서 3위, 둘째 날 여자 500m에서 1위를 기록한 최민정은 랭킹 포인트 81점으로 종합 순위 전체 1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이 나서는 2차 선발대회에 여유 있게 진출했다.<br><br>차기 시즌 대표팀은 1, 2차 선발대회 각 종목 순위에 따른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종합 순위 1∼7위가 승선한다. 2차 선발 대회는 11일과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최민정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대표팀에 선발되면 2026-27시즌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9/0001108861_002_20260409171418662.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이 지난 2월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금메달을 딴 김길리를 축하해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그는 “국가대표 은퇴 시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고민해왔다”며 “(2027년 3월에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도 국가대표 은퇴 시점을 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 이왕이면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br><br>이에 따라 ISU 월드투어로 시작해 세계선수권대회로 마무리되는 2026-27시즌은 최민정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이다.<br><br>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뒤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잠시 휴식 후 이번 선발전에 나서 건재를 과시한 뒤 다가오는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로도 은퇴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br><br>최민정에 이어 심석희가 랭킹 포인트 42점으로 종합 2위, 김민지(한국체대)는 34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br><br>이날 열린 남자 1000m에선 밀라노 올림픽 남자 5000m계주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정민(성남시청)이 1분27초913으로 1위, 이규호(한국체대)가 1분28초118로 2위, 이선호(단국대)가 1분28초162로 3위에 올랐다.<br><br>1차 선발전 종합 1위는 김태성(68점·화성시청), 2위는 이정민(63점), 3위는 이규호(29점)가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4/09/0001108861_003_20260409171419399.jpg" alt="" /><em class="img_desc">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위해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이 시상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2.21 연합뉴스</em></span><br><br>2026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남자부 임종언(고양시청)과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는 규정에 따라 차기 시즌 남녀 대표팀에 자동 선발된다. 이에 따라 1∼2차 대회 남녀 종합 순위 1∼7위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한다.<br><br>한편 최근 ‘팀킬 논란’과 린샤오쥔과의 법적 공방 등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황대헌(강원도청)은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이유로 이번 선발전 불참을 선언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태권도연맹, 프레인글로벌과 2년간 마케팅 대행 계약 04-09 다음 대전하나시티즌, '우승 후보' 흔들…강원전 반등 분수령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