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드롭샷으로 끝냈다…바셰로 6-4, 6-4 완파…시너와 시즌 첫 결승 성사 작성일 04-12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 점입가경<br>-야닉 시너는 츠베레프 6-1, 6-4 로 또 격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2/0000012966_001_20260412050511289.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야닉 시너의 시즌 첫 결승 대결이 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에서 성사됐다. 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괜히 알카라스가 아니었다. 그의 천재적 운동신경(Athleticism)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상대 허를 찌르는 절묘한 로브샷, 그리고 이따금씩 터뜨리는 드롭샷은 가히 예술의 경지였다.<br><br>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12일 오후(현지시간) 모나코의 클레이코트에서 계속된 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2026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4강전에서 23위로 1m93 거구인 발랑탱 바셰로(27·모나코)를 6-4,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알카라스는 이날 첫 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 첫 서브 성공률(54%)이 급격히 떨어진 상황에서 바셰로의 폭발적인 서브에 밀려 고전했다. 그러나 게임스코어 4-4, 상대 서브게임에서 승기를 잡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2/0000012966_002_20260412050511367.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의 4강전 모습. ATP 투어</em></span></div><br><br>15-40으로 뒤진 상황. 기어코 40-40 듀스를 만든 알카라스는 바셰로가 서브 뒤 네트로 질주하며 강력한 포핸드샷을 폭발시키자 감각적인 백핸드 리턴샷으로 다운 더 라인(Down the line)샷을 성공시키며 어드밴티지(AD)를 만들었다. 이어 랠리 상황에서 절묘한 드롭샷으로 바셰로를 꼼짝 못하게 만들며 게임스코어 5-4로 달아났다.<br><br>그리고 자신의 서브게임 때 매치포인트에서 다시 바셰로의 허를 찌르는 드롭샷을 성공시키며 1시간2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br><br>경기 뒤 알카라스는 "발랑탱을 상대로 정말 어려운 경기를 이겨 기쁘다. 그는 지금 자신감이 넘치고 고향에서 좋은 테니스를 하고 있다. 승리해서 기쁘다. 2026년 처음으로 야닉과 맞붙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12/0000012966_003_20260412050511441.jpg" alt="" /><em class="img_desc">시너의 4강전 모습. ATP 투어</em></span></div><br><br>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세계 2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가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를 6-1,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br><br>이로써 지난해 말 ATP 파이널 이후 세계랭킹 1~2위인 알카라스와 시너의 결승 대결이 처음으로 성사됐다. <br><br>둘의 승부는 예측불허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로마 ATP 마스터스 1000(이탈리안오픈)과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까지 클레이코트 17연승을 기록했다.<br><br>올해 호주오픈(AO)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한 알카라스는 도하 ATP 500(카타르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br><br>반면, 시너는 지난해 11월 파리(우승)를 시작으로 인디언 웰스(우승), 마이애미(우승), 그리고 이번 몬테카를로까지 4개의 도시에서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21연승을 기록했다.<br><br>경기 뒤 시너는 "이번 대회에 오면서 클레이코트에서 내 경기력을 점검하고 싶었는데, 결승에 오르게 돼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잃을 게 없다.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마지막날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그랜드슬램 노리는' 안세영, 심유진 누르고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왕즈이와 마지막 승부 04-12 다음 “마음을 치유하자”…한국마사회, 힐링승마 상반기 참가자 모집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