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시대? 앞으로 경기 통해 직접 보여주겠다" 역대 7번째 그랜드슬램 대업 후 당당한 선포 작성일 04-12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470_001_20260412225213751.jpe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다운 면모를 인터뷰에서도 유감 없이 보였다.<br><br>안세영은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26, 중국)를 게임스코어 2-1(21-12, 17-21, 21-18)로 눌렀다. 1시간 40분이 걸린 혈투였다. <br><br>이 우승으로 마지막 퍼즐을 채운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전영오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배드민턴 역대 7번째 전설로 등극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안세영이 유일하다. <br><br>무엇보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달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 일격을 당하며 37연승이 불발됐던 안세영이었다.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470_002_20260412225213785.jpeg" alt="" /></span><br><br>중국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왕즈이는 너무나 잘 아는 상대"라면서 "나는 항상 왕즈이를 훌륭한 라이벌로 여겨왔고, 누가 이기고 누가 지더라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승패는 누가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느냐, 누가 실수를 덜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오늘은 내 체력이 더 좋았고, 몸 상태도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상대를 존중했다.<br><br>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감에 대해 안세영은 "대회에 출전하기 전부터 사실 계속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프로 선수로서 당연히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압박감도 있었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서서히 긴장이 풀렸다"고 털어 놓았다.<br><br>또 안세영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나아갔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계속 되뇌었다"고 덧붙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2/0005513470_003_20260412225213795.jpeg" alt="" /></span><br><br>특히 안세영은 '지금이 안세영의 시대냐'는 질문에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더 완성하고 싶은 것도 많다"며 "앞으로 경기를 통해 '안세영 시대'가 무엇인지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놓였다. /letmeout@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 아시아배드민턴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이도현, 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볼더 금메달... 서채현은 리드 은메달 04-12 다음 "범인은 하정우!" 김준한 잃은 정수정의 절규.. 헛소리로 무시당해 ('건물주')[종합] 04-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