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없다” 안세영, 모든 타이틀 석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작성일 04-1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3/0005513507_001_2026041300401660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3/0005513507_002_202604130040166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OSEN=우충원 기자] 끝내 비어 있던 한 자리가 채워졌다. 안세영이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목표를 달성하며 커리어를 완성했다.<br><br>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답게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br><br>첫 흐름은 안세영이 잡았다. 초반 탐색 이후 빠르게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완급 조절을 앞세운 플레이로 상대 리듬을 무너뜨렸고, 공격과 수비 전환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다양한 샷 선택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하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 균형이 맞춰졌다. 왕즈이가 경기 방식을 바꿨다. 끈질긴 수비와 변화를 준 공격으로 안세영의 실수를 유도했다. 체력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결국 승부는 마지막 세트에서 결정됐다.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두 선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긴 랠리가 이어졌고, 점수 차는 쉽게 벌어지지 않았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안세영이 한 발 앞섰다. 근소한 차이로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경기 종료와 동시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침착함을 유지하던 표정도 우승이 확정되자 풀렸다. 코트 위에서 자신의 성과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순간이었다.<br><br>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마지막 기록을 완성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에게 아시아선수권은 유독 인연이 닿지 않던 무대였다.<br><br>초기 출전에서는 꾸준히 성과를 냈지만 정상에는 닿지 못했다. 이후에는 부상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며 도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방향은 흔들리지 않았다. 안세영은 “온전한 컨디션으로 내 경기를 하다보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며 꾸준히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해왔다.<br><br>결국 그 과정이 결실로 이어졌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무대를 정복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3/0005513507_003_2026041300401668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13/0005513507_004_2026041300401674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왕즈이와의 맞대결에서도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최근 패배를 설욕하며 상대전적 격차를 더 벌렸다. 중요한 순간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단순한 세계랭킹 1위를 넘어, 주요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돌 가리기 04-13 다음 안세영, 다 이뤘다… 꿈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완성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