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알카라스 격파하고 몬테카를로 우승…세계 1위 탈환 작성일 04-13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조코비치 이어 역대 2번째로 인디언웰스·마이애미·몬테카를로 싹쓸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3/PEP20260413040901009_P4_20260413070911687.jpg" alt="" /><em class="img_desc">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우승컵에 입맞춤하는 신네르<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630만9천95유로) 정상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br><br> 신네르는 12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만에 2-0(7-6<7-5> 6-3)으로 물리쳤다.<br><br> 이로써 신네르는 생애 처음으로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br> 또 한국 시간 13일 발표될 랭킹에서 라이벌 알카라스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4개월 만에 탈환하게 됐다.<br><br> 이번 승리로 알카라스와 상대 전적 격차는 7승 10패로 좁혀졌다.<br><br>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현대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 올 시즌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는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신네르는 곧바로 이어진 몬테카를로 대회까지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3/PAF20260413059701009_P4_20260413070911691.jpg" alt="" /><em class="img_desc">주먹 불끈 신네르<br>[AFP=연합뉴스]</em></span><br><br> 한 시즌에 선샤인 더블과 몬테카를로를 모두 제패한 것은 2015년 조코비치 이후 신네르가 역대 두 번째다.<br><br> 신네르는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올해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까지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통산으로는 8번째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이다.<br><br> 경기는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 브레이크를 주고받으며 고전했으나,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신네르가 앞섰다.<br><br>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신네르는 알카라스의 결정적인 더블폴트를 틈타 기선을 제압했다.<br><br> 2세트 들어 알카라스의 거센 반격에 밀려 게임 스코어 1-3까지 뒤처졌으나, 신네르는 이내 평정심을 찾았다.<br><br> 강력한 서브와 정교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앞세워 내리 4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결국 첫 매치포인트 기회에서 알카라스의 포핸드 실수를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13/PEP20260413021901009_P4_20260413070911694.jpg" alt="" /><em class="img_desc">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우승한 신네르와 준우승한 알카라스<br>[EPA=연합뉴스]</em></span><br><br> 시상식에서 신네르는 "클레이코트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가능한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과가 놀랍다"며 "랭킹은 부차적이라고 늘 말하지만, 다시 1위에 오른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패배한 알카라스는 "한 시즌에 선샤인 더블과 몬테카를로를 동시에 우승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험했다"며 "신네르가 보여준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고 축하를 건넸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등들’ 이예지의 진심 04-13 다음 인천권역 마리나 개발 지지부진…덕적마리나 예정구역 해제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