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7개월 만의 복귀전… '코리안 킬러' 저지 나선다 작성일 04-14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5월 17일, 이정영-유주상 이겼던 다니엘 산토스와 일합</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4/0002511945_001_20260414112615901.jpg" alt="" /></span></td></tr><tr><td><b>▲ </b> 카운터를 앞세운 최두호의 화력은 체급내에서도 손꼽힐만 하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 대구 팀매드)가 긴 공백을 깨고 옥타곤에 복귀한다. 상대는 최근 한국 선수들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탄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31, 브라질)다. 그로 인해 이번 맞대결은 한국 파이터의 자존심과 상승세의 외국인 파이터가 충돌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br><br>오는 5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을 'UFC Fight Night: Allen vs Costa' 대회서 두 선수는 페더급(65.8kg) 경기를 치른다. 최두호에게는 2024년 12월 네이트 랜드웨어전 승리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긴 공백기 동안 체력과 경기 감각을 얼마나 유지했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br><br>이번 경기는 성사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당초 상대였던 '거브너' 개빈 터커(40, 캐나다)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며 대진이 무산됐고, 이후 산토스가 대체 선수로 투입됐다. 4월 19일에서 5월로 일정이 연기됐으며, 개최지 또한 캐나다 위니펙에서 UFC 본사가 위치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변경됐다.<br><br>잦은 변수 속에서 어렵게 확정된 매치업인 만큼, 두 선수 모두 강한 동기부여를 안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br><br><strong>산토스, 한국 선수 연파… '코리안 킬러' 완성 저지하라</strong><br><br>산토스는 최근 한국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해 두 경기를 모두 한국 선수와 치러 승리했다. 5월 이정영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고, 이어 9월에는 '좀비 주니어' 유주상을 상대로 KO 승리를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공격적인 압박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br><br>특히 유주상과의 경기는 원래 최두호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대진이 변경되면서 성사된 것이었다. 이로 인해 산토스는 자연스럽게 '최두호의 대체 상대'를 넘어 '잠재적 라이벌'로 떠올랐고, 결국 7개월 만에 두 선수의 맞대결이 현실이 됐다.<br><br>산토스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가 커리어 도약의 분수령이다. 한국 선수 세 명을 연달아 꺾는다면 '코리안 킬러'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얻게 됨과 동시에 UFC 내 입지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반면 최두호는 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하는 상황이다.<br><br>최두호는 "한국 선수 두 명을 이겼다고 해서 '코리안 킬러'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나까지 이겨야 완성되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지만, 한국 파이터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드러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14/0002511945_002_20260414112615946.jpg" alt="" /></span></td></tr><tr><td><b>▲ </b> 다니엘 산토스는 지난해 2경기를 모두 한국 선수와 치르며 2승을 쓸어담았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strong>'KO 파워 vs. 강철 맷집'… 불꽃 튀는 스타일 충돌</strong><br><br>두 선수의 파이팅 스타일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최두호는 통산 16승 중 13승(81%)을 넉아웃으로 장식한 타격가로, 정교함과 파괴력을 동시에 갖춘 펀치가 강점이다. 한순간의 타이밍을 포착해 경기를 끝내는 능력은 UFC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br><br>반면 산토스는 공격성과 안정감을 겸비한 올라운더다. 타격뿐 아니라 그래플링에서도 균형 잡힌 기량을 보이며, 상대의 거리를 무너뜨리고 난전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지금까지 KO패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은 그의 내구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잘 보여준다.<br><br>최두호는 산토스를 "저돌적으로 압박하는 동시에 타격과 그래플링이 모두 좋은 선수다"고 평가하며 "거리를 깨고 들어오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맞붙으면 자연스럽게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산토스가 아직 KO로 진 적이 없지만, 나는 대부분 승리를 KO로 만들어왔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도 불린다. 최두호의 폭발적인 KO 능력이 산토스의 단단한 맷집을 뚫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산토스가 특유의 압박과 체력으로 경기를 장악할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경기 양상은 초반부터 강한 타격 교환이 오가는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br><br>17개월 만에 돌아온 최두호가 화끈한 KO로 복귀를 알리며 다시 한 번 '코리안 슈퍼보이'의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베커의 US오픈 트로피, 5억3000만원에 경매 낙찰…테니스 역대 2번째 고액 04-14 다음 트리플 타이틀전 열리는 5월 30일 굽네 ROAD FC 077, 16G 32명 출전 확정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