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대신 참석”… 저커버그 클론 만드는 메타 작성일 04-1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복제인간 시대 열리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E4Vju5Z9"> <p contents-hash="c7de57059ae85c4ed5a477675680497a1947ab413e795f64b4436e9a249e9cbc" dmcf-pid="ufD8fA71XK" dmcf-ptype="general">미국의 빅테크 기업 메타는 요즘 곱슬머리에 회색 티셔츠를 즐겨 입는 인공지능(AI) 클론(clone·복제 인간)을 개발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AI 클론이다. 말투와 몸짓, 저커버그의 주요 발언과 사고방식까지 학습하는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저커버그는 이 AI 클론이 자신을 대신해 직원들과 긴밀히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3bd2034322188798107161c25de3e62348a1877697ecee601a0c70c6c7f8c9d" dmcf-pid="74w64czt1b" dmcf-ptype="general">사람의 형태를 구현한 아바타를 넘어 생각, 판단력까지 학습한 ‘AI 클론’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업 최고경영진 등이 자신과 같은 노하우와 판단력을 가진 AI 클론을 현장에 활용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가 ‘이 일을 처리하라’는 지시를 받아 움직인다면 AI 클론은 ‘진짜 사람 같은’ 판단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고위 사무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305d54fb3fccc3ba384e3c195d6c1ebcddf73b8c118048c0f2dc729cdaef99" dmcf-pid="z8rP8kqF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chosun/20260415003547361wdoo.jpg" data-org-width="2084" dmcf-mid="p0TLih6b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chosun/20260415003547361wdo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7f116672c741d406479c71160c4b9d6534ced379c178aaf477fe32cafb5cd3f" dmcf-pid="q6mQ6EB3Yq" dmcf-ptype="general"><strong>◇진짜 CEO처럼 결정하는 AI 클론</strong></p> <p contents-hash="bf3d9be96a029f09c80a82ec24673f9eb02b66a3339eed3ab49ce48714b0501e" dmcf-pid="BPsxPDb05z" dmcf-ptype="general">메타가 개발하는 AI 클론은 저커버그의 행동 방식, 주요 발언, 경영 전략 등을 학습한다. 이를 위해 저커버그는 직접 자신의 음성과 사진, 영상 데이터를 제공하며 훈련을 돕고 있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참석하지 못하는 화상회의에 AI 클론이 대신 참석하고, 미리 학습시킨 전략에 따라 간단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타는 또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AI 클론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AI를 실제 인물의 존재를 대체하는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확장하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5b82072cd84488868587d8f407eb69bbaaa19703a77ae727ffbf8a106ab085f" dmcf-pid="bQOMQwKp57" dmcf-ptype="general">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의 직원들은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의 특성을 재현한 AI 클론을 만들었다. CEO에게 대면 보고를 하기 전 AI 클론과 예행연습을 하고 지적 사항을 보완한다. 스웨덴의 핀테크 업체인 클라르나는 작년 5월 실적 발표 때 세바스티안 시에미아트코프스키 CEO 모습을 본뜬 AI 클론으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클라르나는 또 CEO의 AI 클론 ‘AI 세바스찬’을 만들어 전화 상담 핫라인에 배치했다.</p> <p contents-hash="487708a5c18a5f3a2e9fc72512aa793824afdf16a584ea2bf2f798a19886d6de" dmcf-pid="KxIRxr9UYu" dmcf-ptype="general">미국의 스타트업 델파이는 AI 클론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한다. 메모와 회의록 등을 바탕으로 고객사 임원의 AI 클론을 만들어준다.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이그나이트테크도 올 1월 열린 CES에서 실제 인사 담당자를 복제한 AI 클론이 신입 교육을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7f94f06a41823a068ebff3782c4c64015f880ed5a75f74eda02da28cddb5f853" dmcf-pid="9Fe0FQWIXU" dmcf-ptype="general"><strong>◇AI 클론이 고위직 자리 뺏을까</strong></p> <p contents-hash="215aad0fd3aa086b5e13f0dbad1167687437290fd66d5557de2ae48270dd7132" dmcf-pid="23dp3xYCZp" dmcf-ptype="general">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작년 8억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였던 AI 아바타 시장은 2032년엔 59억 3000만달러(약 8조78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클론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조직 결속을 강화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창업자 커뮤니티인 사스트(SaaStr)는 지난 1년간 창업 관련 상담가를 복제한 AI 클론 ‘디지털 제이슨’을 운영한 결과 총 275만건의 대화가 이뤄졌고,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6만5000개 이상의 질문에 AI 클론이 답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0b8a18791eda5210156f4d65ac7a241a9ee77e20d11876354c11ee625db9833" dmcf-pid="V0JU0MGhY0"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AI 클론이 고위 경영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 1월 카네기멜런대와 에모리대 공동 연구팀이 공개한 ‘당신의 상사가 AI 봇일 때’라는 논문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들은 “고차원적 의사 결정, 창의적 판단, 관계 형성 능력은 AI로 자동화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면서도 AI 클론이 자신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미 경제 매체 패스트컴퍼니는 “경영진의 리더십을 의미 있게 만드는 요소는 ‘존재감’인데 AI 클론은 이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예인 광고 없이도… 피부 관리 ‘고품질 콘텐츠’로 성공 04-15 다음 김장훈, 기내 흡연 전말 고백…“수면제 30알 먹었다”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