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적응 관건이었는데....악조건 넘고 亞 최초 기록 만든 조명우 "숨은 더 찼지만..." 작성일 04-15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4/15/0000401770_001_20260415110714905.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대회 최다승 기록을 세운 조명우(서울시청)이 금의환향했다.<br><br>조명우는 15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br><br>조명우는 이틀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6 보고타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트란 딴 럭을 상대로 50- 3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br><br>이로써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달성했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대회 최다 우승(5회) 기록도 함께 세웠다.<br><br>귀국 후 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명우는 "올해 첫 월드컵을 우승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4/15/0000401770_002_20260415110714937.jpg" alt="" /></span><br><br>이번 우승은 과거의 아쉬움을 극복한 결과이기도 하다. 조명우는 2024년과 2025년 같은 대회에서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약 10일간 현지 적응을 통해 고산 환경과 시차에 대비했다. 조명우는 "숨이 더 차는 느낌은 있었지만 모두 같은 조건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결승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6이닝 연속 공타로 밀리며 한때 12점 차까지 벌어졌지만, 승부는 한 번의 판단에서 바뀌었다.<br><br>조명우는 "22-15 상황에서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 과정에서 하이런이 나오며 흐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17점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22이닝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흐름을 읽고 경기의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운영 능력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다.<br><br>이제 시선은 다음 무대로 향한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며 "올해 월드컵도 2회 이상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br><br>이어 "시차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사진=대한당구연맹<br><br> 관련자료 이전 [단독] 공정위, ‘NXT 기술 탈취 논란’ 현장 조사 실시 04-15 다음 전천후 베테랑, KIA 불펜에 뜬 이태양의 가치 04-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