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 떠난 ‘머리 형제’…동생 앤디 이어 형 제이미도 은퇴 작성일 04-16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4/16/0002785127_002_20260416103511660.jpg" alt="" /></span></td></tr><tr><td>제이미(왼쪽)-앤디 머리. AP 뉴시스</td></tr></table><br><br>제이미 머리(40)가 동생 앤디(39)에 이어 테니스코트를 떠난다.<br><br>제이미는 1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36년간 이어진 테니스 여정이 막을 내린다”는 글을 올려 은퇴를 알렸다. 앤디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마친 뒤 은퇴했다.<br><br>앤디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형 제이미는 복식 세계 1위에 올랐던 스타형제다. 영국 국적의 복식 세계 1위는 제이미가 처음이었다.<br><br>제이미는 통산 34차례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메이저대회에선 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미는 2016년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 남자복식을 석권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같은 해 앤디 역시 단식 세계 1위가 돼 형제가 한 해에 단·복식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작성했다.<br><br>머리 형제의 우애는 무척 깊다. 앤디는 2016년 형이 출전한 호주오픈 복식 결승전을 새벽 1시까지 경기장에서 지켜봤다. 앤디는 18시간 뒤 단식 결승을 치를 예정이었다. 당시 복식 우승 직후 제이미는 코트에서 마이크를 잡고 “앤디, 지금 자고 있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br><br>제이미와 앤디는 2015년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영국에 79년 만의 우승컵을 안겼다.<br><br>이준호 선임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국내 최대 14면 피클볼장 개장…와우매니지먼트 운영 04-16 다음 장남국·이호영 등 27명 PBA 1부 투어 출전권 확보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