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F1 그랑프리 유치 ‘청신호’···“경제·수익성 충족” 작성일 04-16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서 B/C 1.45 예상<br>시민단체 “수익 못 내면 재정 악화” 반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16/0003440227_001_20260416114313765.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F1 그랑프리 사전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em></span><br><br>인천시가 유치하려던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이다.<br><br>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대 편익(B/C) 값이 1.45로 나왔다고 16일 밝혔다.<br><br>B/C 값이 1.0 이상일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진한다. 인천에서 5년간 F1 대회를 개최할 경우 총비용은 8028억원인데 비해 편익은 1조1697억원이라는 것이다.<br><br>재무성 분석 결과, 사업 수익성 역시 확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수입은 1조1297억원으로 총비용 1조396억원보다 많아 수익성 지수(PI)는 1.07 이다.<br><br>인천시는 F1 그랑프리가 인천에서 열리면 180개국에 생중계되고, 연간 30만명의 관람객 유입을 통해 5800억원의 관광수익과 48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br><br>이번 용역은 서킷 디자인 전문업체인 독일 틸케사(Tilke)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으며, 서킷 후보지로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이다.<br><br>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는 인천대교와 워터프런트, 센트럴파크 등이 자리하고, 인천국제공항과 가깝다.<br><br>시가지에서 펼쳐지는 도심 레이스로 구상 중인 F1 인천 대회는 레이스트랙이 4960m이며, 최고 속도는 337㎞/h 이다. 인천시는 소음 방역벽을 1800m 설치하면, 소음예방 등 시민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br><br>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과 대회 유치 승인 절차를 협의하고, 민간기업들에 사업 참가 의사를 타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다.<br><br>앞서 2024년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본을 방문해 포뮬러원 그룹에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br><br>유 시장은 “F1은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인천의 도시 브랜딩과 관광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동력”이라며 “F1 대회가 열리면 인천은 세계인이 방문하는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하지만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국회의원은 “F1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견해인 데다, 인천지역시민단체도 반대하고 있어 F1 유치 여부는 불투명하다.<br><br>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F1을 유치하려면 개최료와 인프라 구축·운영 등에 수천억원의 혈세가 투입돼 행사 수익을 못 내면 인천시의 재정이 크게 악화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모두 공개해 인천시의회와 시민, 전문가들이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6/04/16/0003440227_002_20260416114313798.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 계획인 F1 서킷 디자인. 인천시 제공</em></span> 관련자료 이전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초 2관왕' 김윤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 04-16 다음 KIA 불펜보강 빛보나...'이태양→홍건희→김범수' 무실점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