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서 스케이트 날 베여 '끔찍한 사고'→피 쏟다…얼굴 영구 흉터 남았지만 '활짝' 웃었다 "모든 것에 감사해" 작성일 04-1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6/0001999778_001_2026041612101749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케이트 날에 얼굴을 베이는 큰 부상을 당한 폴란드 스케이터 카밀라 셀리에가 26세 생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br><br>셀리에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26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핑크색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했으며 얼굴에 스케이트 날에 베인 흉터가 눈에 띄었다. <br><br>셀리에는 "조금 더 나이가 들고 아주 많이 유명해졌다. 25살은 모든 것을 얻었다"라며 "사랑, 웃음, 행복, 고통, 그리고 항상 제때 일어나지 않는 꿈과 도전, 또한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수용하는 것도 말이다"라고 했다. <br><br>이어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나를 사랑하고 지지하며 나보다 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다. 올해 일어난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6/0001999778_002_20260416121017579.jpg" alt="" /></span><br><br>셀리에는 폴란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지난 3월 2026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br><br>셀리에는 게시물에 지인들과 함께 한 일상, 그리고 올림픽 출전과 수술 후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 올림픽 후 남편 다이옌과의 방송 출연 등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힌 25세의 순간을 공유했다. <br><br>그는 지난달 21일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6조에서 한국의 노도희(화성시청) 등과 레이스를 펼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6/0001999778_003_20260416121017647.jpg" alt="" /></span><br><br>그는 5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에게 걸려서 넘어졌는데, 넘어질 때 바로 앞에 있던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의 스케이트 날에 얼굴이 크게 베였다.<br><br>심판진은 바로 경기를 중단했고, 셀리에는 응급처치를 받았다. 끔찍한 사고였기에 경기장에 있던 관중들도 충격에 빠졌다.<br><br>의료진은 지혈을 시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셀리에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br><br>셀리에는 안와골에 수술받았다. 다행히 손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인생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으나 몇 가지 불편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6/0001999778_004_20260416121017714.jpg" alt="" /></span><br><br>최근 폴란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고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셀리에는 "안타깝게도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얼굴을 맞기도 한다. 흉터가 남고 시야가 흐릿해질 수도 있지만 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심각한 사고였지만 주변에 훌륭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이어 "내 가족 모두가 날 응원해 주고 있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준다"고 말한 셀리에는 특정 상황에서 여전히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br><br>그는 또 "난 티타늄 메쉬를 삽입했다. 눈 아래 안와에도 문제가 있다. 눈썹 아래에도 아직 부러진 뼈가 남아 있다"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위를 올려다볼 때다. 때로는 아래를 내려다볼 때도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고 사고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6/0001999778_005_20260416121017758.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 셀리에 SNS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통과율 93%… “관피아 방지법 개선 절실” 04-16 다음 "선수 차렷! 인사!" 실업럭비 경기 전 본부석 내빈 향한 '인사 강요' 논란..."구시대적 행태...선수, 팬 중심 럭비 문화 절실"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