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용 거부' 버튼은 장식?…구글·메타 등 빅테크, '사용자 선택 무시' 정황 확인 작성일 04-1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웹엑스레이 보고서 결과…메타, 관련 벌금만 13조7200억원 납부 추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N0xlVhDA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6eb181fb5436482525a4bfa354db4c7ae7103cf6ec0ea48e58a32b4e84f38c" dmcf-pid="2jpMSflw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웹엑스레이 보고서 중 구글 조사 내용. (사진=글로벌 프라이버시 오딧)"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6/552809-WkUXVfQ/20260416134238382jaun.png" data-org-width="875" dmcf-mid="KIVN1J5T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552809-WkUXVfQ/20260416134238382jau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웹엑스레이 보고서 중 구글 조사 내용. (사진=글로벌 프라이버시 오딧)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92d918ab8f676abfecd97df8d76aba388ac91cf85a899a39495a914fcbd9bf" dmcf-pid="VAURv4SrgU"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터넷 이용 과정에서 마주치는 '쿠키 허용/거부' 배너가 장식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다.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 빅테크가 이용자의 선택권을 상당 부분 무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빅테크들은 보고서 결과에 반론을 제시하며, 자사 기술을 잘못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0ec83ee0158a2f08e1ce99e333c878daa428c4d3e30eea4ed6743fbeea3b76da" dmcf-pid="fcueT8vmkp"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개인정보 분석 플랫폼 '웹엑스레이(webXray)'는 보고서를 통해 거대 광고 기술 기업들이 이용자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인터넷 활동 상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CCPA)에 따라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6cf012b78d40d1b8f6ffc63b453915615bf57f218bd80e97e3913ef3686d0762" dmcf-pid="4k7dy6Tsg0" dmcf-ptype="general">웹엑스레이는 구글 개인정보보호 엔지니어 출신 티모시 리버트(Timothy Libert) 박사가 2023년 설립했다. 웹엑스레이는 자체 개발한 툴을 이용해 홈페이지 코드가 수행하는 동작을 분석해,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837a478d411f8d6e2073cc8da7d57b6c9dea70f7d344be69c0c6956a9231dba" dmcf-pid="8EzJWPyOj3" dmcf-ptype="general">웹엑스레이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인기 있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광고 정보 수집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없는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빅테크들이 이용자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쿠키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키란 서버에서 이용자의 웹 브라우저로 전송하는 텍스트 파일로 이용자 식별, 로그인 상태 유지, 개인 설정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가 어떤 광고를 클릭했는지, 어떤 페이지를 주로 보는지 등의 데이터도 포함돼있다. </p> <p contents-hash="90515d194f8ef7c4a3bb73858da7cdbeddf107cfe0fd8194313812f96b6daaed" dmcf-pid="6XJIbEB3aF"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중 55% 사이트가 이용자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광고 쿠키를 수집했다.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설정된 쿠키는 약 12만5106개였다. 78% 사이트는 이용자가 거부 버튼을 클릭했음에도, 설정 변경이 이뤄지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455fbee47342db6c737e468873b04e3397833683698ee4ab51c99107ff87d0dc" dmcf-pid="PZiCKDb0at" dmcf-ptype="general">기업별로는 구글이 86%의 요청을 무시했으며, 77%의 경우에는 사이트 추적이 활성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거부요청 중 50%가 거부됐으며, 35%의 경우 추적까지 이뤄졌다. 메타의 경우 69%의 거부 요청이 무시됐다. 특히 메타의 경우에는 추적 코드가 이용자의 거부 신호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46b0325b608b1953fba2551b5e0d96f0d034755acb8ca377185ce35ee2523bc1" dmcf-pid="Q5nh9wKpc1" dmcf-ptype="general">웹엑스레이는 이로인해 빅테크들이 상당한 벌금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MS의 경우 지금까지 3억9000만 달러(약 5750억원), 구글 23억1800만 달러(약 3조4190억원), 메타 93억4000만 달러(약 13조7200억원)을 벌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두고 웹엑스레이 관계자는 "빅테크들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벌금을 징벌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업을 위해 지불하는 일종의 세금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600d1c746ad0176900b4575fd5b2aeac10777a669c0ebbc798792a6f3a3e1ba" dmcf-pid="x1Ll2r9Uo5" dmcf-ptype="general">보고서가 공개되자 구글, MS, 메타 등은 보고서가 기술적 특성을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입장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4a69c692621b3e7fff5ccb9638b7bdfedb9fff645be234070847bc79c65fa1da" dmcf-pid="yL18ObsAaZ" dmcf-ptype="general">MS는 "일부 쿠키의 경우 웹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쿠키"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개인정보 보호 기술 작동 방식을 왜곡한 것"이라며 "글로벌 프라이버시 컨트롤(GPC)는 데이터 수집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제3자 공유를 제한하고 있다. 광고주들에게 적법하게 공유 권한을 획득한 데이터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NetSec-KR 2026, AI 대전환의 시대 보안을 말하다 04-16 다음 방미통위, 불법 위치추적기 판매 차단 04-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