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분 컷 사망' 장현성 "'왕사남' 잘 될 줄 몰라, 장항준 정산 받으면…" (인터뷰②) 작성일 04-18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66l8YJ6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1a9c684df7a01bba8171ca45327608bf713f0c7ab557fd9d2853e543f04516" dmcf-pid="zMMyxZoM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38663jveo.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5Zi0cn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38663jv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0db5a2a242e78e4a968f53585a161f713ee0fb499265081582343bfa997b62" dmcf-pid="qRRWM5gRX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strong>(인터뷰①에 이어)</strong> 배우 장현성이 동기들과 함께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edd1420dbe884f11622f46ce21b5d12bb21d41d12d555401ce919e15a30e9f3" dmcf-pid="BeeYR1aeYX" dmcf-ptype="general">연극 '불란서 금고'에서 교수 역을 맡은 장현성은 89학번 서울예대 연극과 동기 장진과 39년 만에 한 무대에 만나게 됐다. </p> <p contents-hash="016d05df725c5e282f059e153573f14baa6a651811a76903dc2e63f5cef07c9a" dmcf-pid="bddGetNdXH" dmcf-ptype="general">앞서 장진은 '불란서 금고'의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불편한 사람'으로 장현성을 꼽기도. 이에 대해 장현성은 "(장진이) 디렉션을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하더라. 계속 조심스러웠던 건 아니다. 착해보이고 싶었던 걸까(웃음)"라며 절친한 친구이기에 할 수 있었던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11ac6b0cb87710bc05912492c5da683cde4cd03462f5393462a40c9423f3dd51" dmcf-pid="KJJHdFjJ1G" dmcf-ptype="general">'불란서 금고'는 은행 건물 지하를 배경으로,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모인 은행 강도 다섯 명의 맞물린 욕망을 언어유희와 리듬감으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맹인, 교수, 밀수, 건달, 은행원 이 다섯 인물은 무대 한가운데 놓인 금고를 두고 공연 끝까지 대부분 퇴장 없이 밀도 높은 대사를 주고 받으며 110분 간의 공연을 이끌어 간다. </p> <p contents-hash="2882e54075be7c69ee448f6dec14b3dd162a57c09bd16be86724a714dbcfa676" dmcf-pid="9iiXJ3AiXY" dmcf-ptype="general">극 중 교수는 냉철하고 원칙적으로 보이지만 숨겨야만 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 비밀을 감추기 위해 금고 속에 담겨있다는 어떤 물건을 얻기 위해 다른 인물들과 뜻을 함께한다. 교수 역을 맡은 장현성, 김한결은 개인의 딜레마를 설명하기 위한 독백신까지 있어 퇴장이 유일하게 없는 역할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41b2ddcfa58eac54efc1f77de5fd68bb9a372236647c9789f11117f367afd0" dmcf-pid="2nnZi0cn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란서 금고' 장현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39958ol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UIdGetNd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39958ol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불란서 금고' 장현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006f1ea6b40c46504b0e41b5b1ff6a696074184eb8b5e1128b6b4c2afa808a" dmcf-pid="VLL5npkLHy" dmcf-ptype="general">교수의 긴 독백신은 공연의 진행에서 그의 속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장면. 장현성은 이 장면 구성과 관련해 장진 연출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설명했다. 독백 때문에 '퇴장도 못한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연출의 신뢰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장현성은 '장진 표 말맛'을 위해 대사 템포를 끌어올리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더하며 작품을 완성해 갔다.</p> <p contents-hash="eb70712406988d3861da86c02345f661d07b47ac519cd6ece9cb74f47b6c82d3" dmcf-pid="frrBwfSrYT" dmcf-ptype="general">장진과 장현성 두 사람 모두 대학 졸업 후 일찍 연극계,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약 40년 만에 협업한다는 점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현성은 "몇 번 함께할 뻔했지만 일정이 잘 안 맞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3b4c7ce286e68aafcccf39b86f4be68db6110f408822b815df24e22ff68cec1" dmcf-pid="4mmbr4vmZ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 연극은 굉장히 미리 얘기하더라. 전화를 받았는데 대본을 새로 썼다면서 시간을 물어보더라. 그리고 딱 하는 얘기가 '신구 선생님이 하시기로 했어'였다"며 "영화 '대부'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대사가 있지 않나. 딱 그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922fd4562f9bff81f48841118bb67623c17324ae5ed12eeb4b2976e0130269" dmcf-pid="8ssKm8Ts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현성, 장항준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41284cu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TPvd5T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xportsnews/20260418070141284cu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현성, 장항준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b00497055a9ebf83ea6394827ad8f691b6eae40e3441ff818471710032f55d" dmcf-pid="6OO9s6yOZl" dmcf-ptype="general">최근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 역시 서울예대 연극학번 89학번 동기다. 장현성은 '왕과 사는 남자'에 특별 출연했다.</p> <p contents-hash="bbb0eb7b1103807374dafac94e1ada40f046c4097a67e51b67e499cd08e61a97" dmcf-pid="PII2OPWI1h" dmcf-ptype="general">그는 특별출연에 그친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 잘될 줄 알았으면 멱살을 잡고 (역할을 달라고 했을 텐데)"라며 농담했다.</p> <p contents-hash="7dbc6a5b0345d798b8fda2fceea7b0fcdf10c8ed66e56565df2bb1a629cef1d2" dmcf-pid="QCCVIQYC5C" dmcf-ptype="general">이어 장현성은 "너무 사랑하는 친구의 진심을 그렇게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장항준을 옆에서 많이 봐온 사람으로서 그 순수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50대 중반인데 이렇게 철딱서니 없고 순수해서 어떻게 세상을 살지 싶을 정도다. 이 진심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는게 좋더라. 세상이 각박해서 자칫하면 걱정하게 되는 캐릭터일 수 있는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p> <p contents-hash="082b32c9e4ffbffe8d0dce5f9c9ba6f8a9b4f6df0a93077d78f6bd83eda956f3" dmcf-pid="xhhfCxGhX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장항준의 보답은 없었는지에 대해 "얼마 전에 만나서 얘기 많이 했다. 맥주 한잔했다"며 "본인이 인간이라면. 아직 정산이 안 됐으니까(웃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de166871fa2ea65779641fcf25b8b711567c5c98f667aa45ba5e821b0df7d04" dmcf-pid="y44Cfye41O" dmcf-ptype="general">업계에서 학교 동기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저희 연극과가 한 학번에 120명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와서 업계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이 스태프까지 하면 10명 정도인데, 이것도 많은 거라 하더라. 감사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7f5a6c6347fbd2b9fea96ffa959d07664e868296e0a1e7bc3ba5b28a15be533" dmcf-pid="W88h4Wd81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 수록 그런게 감사해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한석규 형이 세트장에서 다른 작품을 촬영하다 만나면 '그 촬영장엔 나보다 선배님이 누가 계시냐'고 꼭 물어봤다. 누구 계신다고 얘기하면 너무 좋아하시고 찾아와 인사를 드렸다. 저렇게 좋아할 일인가 했는데 제가 연차가 생기니까 나보다 선배들이 계시고 친구들이 남아있는게 고마운 일, 감사한 일라는 걸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strong>(인터뷰③에서 계속)</strong></p> <p contents-hash="5f631d215cb0e3d9074f15521c3822ea4499eb65ec2071f1f07c92295d412fc1" dmcf-pid="Y99mKlQ9tm"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에일리언컴퍼니, 장차, 파크컴퍼니</p> <p contents-hash="1a40edf100311baaab620b657746278c74fbf7430cccb657adbd48415a642275" dmcf-pid="G22s9Sx2tr"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이준호, 여전한 독기 "몸무게 소수점까지..꾸준함이 신뢰"[★FULL인터뷰] 04-18 다음 [단독] "선을 넘는 것은 아닐까 고민도"…류원정, 책임감 이룬 성장 (인터뷰②)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