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복싱 신보미레, 세계 챔피언 벽 못 넘고 판정패… 통합 타이틀 좌절 작성일 04-18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4/18/0003971649_001_20260418172006036.jpg" alt="" /><em class="img_desc">18일 미국 뉴욕에서 WBA·IBF·WBO 여자 수퍼페더급 통합 챔피언 알리시아 바움가드너(미국)와 싸우고 있는 신보미레/AFP 연합뉴스</em></span><br>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신보미레(32)가 세계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하고 3대 기구 통합 타이틀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br><br>신보미레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WBA·IBF·WBO 여자 수퍼페더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알리시아 바움가드너(32·미국)와 10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0대3(92-98 92-98 91-99)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br><br>여성 복싱 경기에서는 이례적으로 ‘3분 10라운드’로 치러진 이번 타이틀전에서 신보미레는 챔피언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6라운드에는 날카로운 어퍼컷을 상대 안면에 정확히 꽂아 넣었고, 7라운드에서도 거센 펀치 세례를 퍼부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br><br>하지만 챔피언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앞섰다. 바움가드너는 경기 내내 전략적인 스텝으로 신보미레와의 거리를 조절했고, 날카로운 잽을 활용해 체력을 갉아먹으며 대부분의 라운드에서 유효타 포인트를 챙겨 판정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br><br>이날 패배로 신보미레의 프로 통산 전적은 26전 19승(10KO) 3무 4패가 됐다. 안방에서 타이틀을 방어한 바움가드너는 통산 18승(7KO) 1패를 쌓고, 경기 직후 다음 상대로 주니어웰터급 통합 챔피언 케이티 테일러(40·아일랜드)를 지목하며 또 다른 빅매치를 예고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축구 대전’ 3연패 탈출…FC서울 제압 04-18 다음 타케나카 유다이 “이홍기 ‘불후’ 녹화 길어 힘들다고” 04-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