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세계대회 첫 우승 작성일 05-25 31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본선 8강 ○ 강동윤 9단 ● 박정환 9단 초점4(54~69)</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5/25/0005684657_001_20260525171618503.jpg" alt="" /></span><br><br>1988년 세계대회 1호로 닻을 올린 후지쓰배는 처음 10년 동안 일본이 세계 최강이라는 걸 알렸고 또한 그 기운이 다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창호가 앞장선 한국 바둑이 요즈음 주식시장처럼 활활 타올랐기 때문이다.<br><br>11회 대회부터 20회까지 후지쓰배 우승을 가리는 한판 결승전은 늘 일본 도쿄에서 열렸고 우승 항아리는 10년 연속 바다 건너 한국으로 왔다. 21회에 이르러 중국이 13년 만에 두 번째로 우승했다. 2009년 22회 결승에서는 또 한국 대표끼리 겨뤘다. 스무 살이 된 강동윤이 34세 이창호를 누르고 세계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어쩔 수 없이 그 기쁜 날에 이창호 팬에게 독설을 들어야 했다.<br><br>2011년 후지쓰배는 24회를 마지막 대회라 알렸고 대회 역사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일주일 날을 잡아 첫판부터 결승전까지 해치웠다. 18세 박정환이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br><br>백56을 두지 않으면 흑돌이 살아가는 수가 있다. 백이 흑을 잡는 데 공들일 때 박정환은 흑을 살리기보다 버리고 두어도 좋다는 생각이 컸다. 그러니 잡혀도 별로 아깝지 않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5/25/0005684657_002_20260525171618559.jpg" alt="" /></span><br><br>흑57로 넓은 곳을 먼저 차지하자 백이 바빠졌다. 백이 자리 잡기에 열중하는 걸 흑은 말리지 않았다. <참고도> 1 쪽에서 젖히고 5에 늘어 왼쪽 백을 공격하겠다고 나오면 어지러운 싸움이 된다. 박정환은 앞장서 싸우는 바둑이 아니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여자 에페, 프랑스 생모르 FIE 월드컵 단체전 우승...3월 아스타나 이어 2회 연속 정상 05-25 다음 '나는 솔로' 31기 영숙, 연이은 잡음에… 법적 대응 예고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