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돈 받았을지도?"…10R 내내 맞다가 '챔피언 벨트 지킨' 우식의 한 마디, 논란 키우나→1초 남기고 경기 끊은 심판 '복싱계도 놀랐다' 작성일 05-26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6/0002015078_001_2026052600361703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인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이 논란의 리코 베르후번(네덜란드)과의 경기를 마친 후 "내가 진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br><br>우식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앞 특설 링에서 펼쳐진 WB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11라운드 종료 1초 전, 심판 마크 라이슨의 경기 중단으로 베르후번을 TKO 꺾고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br><br>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이번 결과는 복싱 역사상 최대 이변 중 하나가 될 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6/0002015078_002_20260526003617096.jpg" alt="" /></span><br><br>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인 베르후번은 단 한 번의 프로 복싱 경험만을 가지고 링에 올랐지만, 초반부터 강력한 오른손을 앞세워 복싱 챔피언 우식을 압박했다.<br><br>7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오른손이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우식의 턱을 정통으로 강타했고,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도 베르후번은 우식을 코너로 몰아붙이며 우세를 이어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중계를 지켜본 많은 팬과 전문가들은 베르후번이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br><br>하지만 11라운드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우식의 왼손이 베르후번을 코너에서 다운시켰고, 우식은 이를 놓치지 않고 훅 세례를 퍼부었다. 베르후번은 가드를 올린 채 버텼지만 반격은 없었고, 라이슨 심판은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경기를 중단했다.<br><br>결과적으로 우식은 논란 속 KO승을 거두며 WBC 타이틀을 지켜냈지만 이 판정은 경기 직후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br><br>베르후번이 완전히 의식을 잃거나 방어 불능 상태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너무 이른 경기 종료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역사적인 이변을 막은 결정"이라는 강한 반응까지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6/0002015078_003_20260526003617166.jpg" alt="" /></span><br><br>우식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인정했다.<br><br>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심판의 개입 타이밍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시점이었다"고 고백했다.<br><br>그러면서 심판이 자신의 승리를 선언한 순간을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심판이 돈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나도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그래도 챔피언으로 남게 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br><br>패배한 베르후번은 "너무 이른 스톱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결정은 심판의 몫"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br><br>한편 이번 경기 결과와 판정 논란으로 인해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br><br>만약 재대결이 성사된다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던 베르후번의 전략이 다시 통할지, 아니면 경험과 운영 능력을 앞세운 우식이 보다 명확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AI와 협업 위해… 소규모 수평 조직이 뜬다 05-26 다음 강원, 남녀 동반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단체전 결승 진출..."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