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여신의 귀환…"2030 올림픽 도전" 아이스댄스 전향 공식발표→2년 전 은퇴 인터뷰도 재조명 "아사다 마오 선배께 정말 고마워" 작성일 05-26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1_20260526012215471.pn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일본 'Aera'</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2_20260526012215550.jpg" alt="" /><em class="img_desc">▲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출신인 '주니어 여왕' 혼다 마린이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꿔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출신인 '주니어 여왕' 혼다 마린(24)이 아이스댄스로 종목을 바꿔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br><br>남자친구이자 동계 올림픽에서만 3개 메달을 수확한 남자 싱글 전 국가대표 우노 쇼마(28)와 짝을 이뤄 다시 얼음 위를 지친다.<br><br>일본 피겨계 최고 스타 커플이 은반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2년 전 은퇴 당시 혼다의 진심 어린 고백 인터뷰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br><br>혼다와 우노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스댄스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br><br>두 선수는 "목표는 2030년 올림픽 출전"이라 입을 모으며 커리어 재생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br><br>일본 'Aera'는 25일 "이번 복귀 발표로 2024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혼다의 당시 인터뷰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때 그는 약 21년에 걸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가족과 팬, 그리고 자신을 지켜준 사람들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었다"고 귀띔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3_20260526012215595.png" alt="" /><em class="img_desc">▲ 혼다 마린(오른쪽)은 남자친구이자 동계 올림픽에서만 3개 메달을 수확한 남자 싱글 전 국가대표 우노 쇼마와 짝을 이뤄 다시 얼음 위를 지친다. 일본 피겨계 최고 스타 커플이 은반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2년 전 은퇴 당시 혼다의 진심 어린 고백 인터뷰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 연합뉴스 / AFP</em></span></div><br><br>혼다는 2024년 1월 역시 도쿄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피겨는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였다"고 말했다.<br><br>두 살 때 친오빠인 혼다 다이치를 따라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br><br>이후 동생 미유, 사라까지 합류해 네 남매가 함께 빙판에서 동고동락했다.<br><br>혼다는 "어느 교토 대회에서 남매 네 명이 모두 우승했던 순간이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며 "스케이트는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였다"고 돌아봤다.<br><br>어린 시절 그는 수영과 체조, 테니스, 피아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br><br>하나 부모의 헌신 속에 계속 이어갈 수 있던 종목은 오직 피겨였다.<br><br>혼다는 "부모님이 멀리까지 데려다주셨기에 반드시 무언가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점점 스케이트가 특별한 존재로 바뀌었다"고 회상했다.<br><br>재능은 일찍부터 빛났다. <br><br>10살 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 노비스 선수권대회서도 역대 최고 점수로 정상에 올랐다. <br><br>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빠르게 일본 여자 피겨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4_20260526012215674.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5_20260526012215727.jpg" alt="" /><em class="img_desc">▲ 재능은 일찍부터 빛났다. 혼다 마린은 10살 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 노비스 선수권대회서도 역대 최고 점수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빠르게 일본 여자 피겨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em></span></div><br><br>하나 어린 나이에 얻은 세계 타이틀은 동시에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br><br>혼다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정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카메라가 항상 따라다녔고 행복한 순간도 많았지만 어린 나이에 힘들다 느낀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br><br>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이던 2017-18시즌엔 더 큰 압박과 싸워야 했다. <br><br>당시 불과 16살이던 혼다는 올림픽 메달 후보로 거론됐다.<br><br>심리적 불안이 극대화됐다.<br><br>그 시절 혼다를 버티게 한 건 쇼트프로그램 '더 기빙(The Giving)'이었다.<br><br>"처음 들었을 때 운명 같은 곡이라 느꼈다"면서 "가족을 향한 마음을 담아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지금도 힘들 때면 혼자 연습하는 특별한 곡"이라 설명했다.<br><br>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혼다 특유의 우아한 스케이팅이 어우러진 '더 기빙'은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br><br>혼다는 은퇴 회견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이 곡을 꼽았다.<br><br>은퇴 시기를 대학 4학년 때로 정한 데엔 오빠 다이치 영향이 컸다.<br><br>혼다는 "오빠가 마지막 시즌을 정말 행복하게 마무리하는 걸 보고 '나도 저렇게 끝내고 싶다'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실제로도 "대학 4학년까지 전일본선수권 무대에 계속 서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끝내 이를 지켜냈다.<br><br>마지막 전일본선수권 출전 때 혼다는 오른쪽 골반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br><br>원하는 점수는 얻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다한 연기를 펼쳤다.<br><br>그는 "(대회가 끝나고) 며칠 뒤엔 몸이 온전했다면 더 좋은 연기를 하고 끝낼 수 있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을 담아 연기했기에 후회는 없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가족과 친구들, 코치진이 '점수보다 훨씬 감동적인 연기였다' 말해줘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6_20260526012215775.jpg" alt="" /><em class="img_desc">▲ 혼다 마린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된 존재는 일본 피겨의 전설 아사다 마오(사진)였다. 혼다는 “힘들 때마다 아사다 선배가 꼭 먼저 연락을 주셨다”면서 “전일본선수권이 끝난 뒤엔 ‘어릴 때부터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여기까지 해낸 건 정말 대단한 일’이란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 한마디는 긴 선수 생활을 버텨온 혼다에게 큰 위로로 남았다.</em></span></div><br><br>무엇보다 큰 힘이 된 존재는 일본 피겨의 전설 아사다 마오였다.<br><br>혼다는 "힘들 때마다 아사다 선배가 꼭 먼저 연락을 주셨다"면서 "전일본선수권이 끝난 뒤엔 '어릴 때부터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여기까지 해낸 건 정말 대단한 일'이란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다.<br><br>그 한마디는 긴 선수 생활을 버텨온 혼다에게 큰 위로로 남았다.<br><br>은퇴 후 진로에 대한 질문엔 "무대가 달라져도 스케이트는 계속 타고 싶다"고 답했다.<br><br>아이스댄스 전향 기미가 이때부터 보였던 셈이다.<br><br>혼다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한, 그리고 팬들이 원하는 한 계속 빙판 위에 서고 싶다"며 "결국 나란 사람은 스케이트를 탈 때 가장 빛난다고 느낀다. 스케이트를 정말 사랑하는 상태로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미소지었다.<br><br>자신의 바람대로 혼다는 25개월 만에 다시 은반을 찾았다. 최대 목표인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 전장을 연인과 함께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6/0000610392_007_20260526012215826.pn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일본 'Aera'</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파격 결단!' 찰나의 노출 노리는, '악질 몰카'→선수들 고통 호소에 칼 뽑아 든 日 비치발리볼계 "남녀 불문 촬영 전면 금지" 05-26 다음 ‘43세’ 김민정, 설산서 포착된 민낯…“아직 고등학생 같아” [SD셀픽]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