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죄송해요!' 안세영, 32강부터 '코리안더비' 진땀...3살 선배 심유진과 맞대결서 28분 만에 2-0 승리 작성일 05-26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6/0002247815_001_2026052615361374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안세영이 '코리안더비'서 승리한 후 다소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30위 심유진을 2-0(21-12, 21-3)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세 살 터울 언니 심유진과의 통산 전적을 7승 1패까지 벌렸다. 비록 두 선수의 객관적인 격차는 상당했지만, 심유진과의 매치업 성사는 안세영으로서도 적잖은 부담이었다. 서로를 워낙 잘 아는 탓에 섣불리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단 평이 쏟아졌다. 실제로 안세영은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6/0002247815_002_20260526153613795.jpg" alt="" /></span></div><br><br>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흔들리더니 5-9까지 밀려 세트를 내주는 듯싶었다. 그러나 배드민턴 여제의 폭발력은 이내 터져 나왔다.<br><br>안세영은 심유진이 12점에 묶여 있는 사이 내리 9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순식간에 분위기를 뒤집으며 1세트를 가져왔다.<br><br>이변의 싹을 자른 안세영은 2세트에선 그야말로 일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종일관 심유진을 압도했다.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안세영은 어렵지 않게 마무리하며 28분만에 16강행을 확정 지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6/0002247815_003_20260526153613836.jpg" alt="" /></span></div><br><br>한편, 안세영은 지난 2025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에게 8강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당시 안세영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휩쓸며 매서운 질주를 이어갔지만, 천위페이에게 0-2(13-21, 16-21)로 완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이에 안세영은 이번 대회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단 각오다. 별다른 변수 없이 진행된다면 대진표상 준결승서 천위페이, 결승서 왕즈이와 맞붙는 그림이 유력하다.<br><br>사진=뉴시스<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람객과 호흡할 거리공연팀 공개모집 05-26 다음 메시, 햄스트링 근육 피로 진단…월드컵 변수 되나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