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가향담배로 흡연 시작한 청소년, 흡연 지속 1.4배 작성일 05-26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04CVDnQL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fb9d5d80bf6b6c0f3fd8b486fca7f8c1faf8abba9210979127956937f3a5b6" dmcf-pid="Kp8hfwLx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병관리청이 가향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배포한다. 질병관리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dongascience/20260526161754712thxs.png" data-org-width="680" dmcf-mid="BPzkuoPKi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dongascience/20260526161754712thx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병관리청이 가향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배포한다. 질병관리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28f094b569e72a74aadecc964e93edb57dde7c6df4407e5c25c404d294255b" dmcf-pid="9U6l4roMnt" dmcf-ptype="general">초콜릿·과일향 등을 첨가한 가향담배의 달콤한 향이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계심을 낮춰 청소년·젊은층의 흡연 시작을 유도하고 니코틴 중독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내 청소년 흡연자의 약 77%가 첫 담배제품으로 가향담배를 사용했다.</p> <p contents-hash="8095fe757ed5aae00ce48e100ac004b96fbe2a21d941251581d513cb0bc787a4" dmcf-pid="2uPS8mgRJ1" dmcf-ptype="general">또 가향담배로 흡연을 처음 시도할 경우 현재까지 흡연을 지속하고 있을 확률이 비가향담배 사용자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161cbee2eb080fbc1ae5d3257e553b3fcbbbce873af7745a66c057d47805a76" dmcf-pid="V7Qv6saeJ5" dmcf-ptype="general"> 질병관리청(질병청)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가향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fc0a5f642142cc06dfab0ffb6dfb94c35c3dc3a75e996c4b8aa682ed3f1c4cb" dmcf-pid="fzxTPONdeZ" dmcf-ptype="general">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폐해와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고자 1987년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흡연은 대표적인 건강 위해요인으로 국내에서만 연간 7만 여명의 사망과 15조 원에 이르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계됐다.</p> <p contents-hash="3d9962d539abcd0013ad0b349508c5608dabdd26b6c647052e5adc036bc70e9a" dmcf-pid="4htL5MKpLX" dmcf-ptype="general"> 가향담배는 멘톨·과일·초콜릿 등 특정 맛과 향이 나도록 제조한 담배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향료가 들어간 액상제재를 첨가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3659a54a451ab707fe139c1966eb4a44b2aaa78f431c0b547c8ac01fd7372861" dmcf-pid="8lFo1R9ULH" dmcf-ptype="general"> 가향담배의 맛과 향은 일반담배의 쓴맛과 자극을 가려 청소년과 젊은층이 흡연을 쉽게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달콤한 맛에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져 니코틴 중독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9aad5afe6322df2d0cc7f91dd05832a69c05f81fe5d27cd05b166c0bd4322fb" dmcf-pid="6S3gte2uJG" dmcf-ptype="general"> 2024년 제 6차 청소년건강패널조사 결과 국내 청소년의 77.3%는 첫 담배제품으로 가향담배를 선택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청소년 중 가향담배 사용 비율은 86.3%였으며 그중 여학생이 89%에 달했다.</p> <p contents-hash="955cf8c34f196978fae353e0db78e379dc4b57f9e5d9655f727b2a4d0ed57a20" dmcf-pid="Pv0aFdV7JY" dmcf-ptype="general"> 특히 가향담배는 흡연 지속 가능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향담배로 흡연을 처음 시도한 경우 현재도 흡연하고 있을 확률이 비가향담배 사용자보다 1.4배 높았고 가향담배로 흡연을 지속할 확률은 10.9배 높았다.</p> <p contents-hash="a721e2d4db1edc6a61db7bbac01d70c5478f52a631ba04296c5d3b95f98225c1" dmcf-pid="QTpN3JfznW" dmcf-ptype="general"> 국외 연구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 2022년 미국 연구팀은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가 2년 후 담배를 끊지 못할 가능성이 비가향 전자담배 사용자보다 1.9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예방의학'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1f32ff19ad1a16f370a6d7511caff50b3fc268aa2ae6ef0db83fd6d5b7d3453a" dmcf-pid="xyUj0i4qny" dmcf-ptype="general"> 질병청은 가향성분이 담배의 유해성을 줄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향료나 당류 성분이 전자담배 기기를 통해 가열돼 공기 중 미세 입자 형태(에어로졸)로 폐에 흡입될 경우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70c485046437d862bed4204b8a7c9e23a0b59ff9c016e666385505963afdc83" dmcf-pid="yxApNZhDRT" dmcf-ptype="general"> 브라질·캐나다 등 일부 국가는 담배 내 가향 첨가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국내 가향담배 시장 점유율은 2014년 14%에서 2023년 46.5%까지 증가해 한국 역시 관련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5558d126bdce4b85d3081612b0c14b7b043dbd8d5510d6cb2719077266c0e1f" dmcf-pid="WMcUj5lwMv" dmcf-ptype="general"> 임승관 질병청장은 "가향담배는 덜 해로운 담배가 아니다"라며 "청소년·청년층 흡연의 관문이 되고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향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59812d70c9909b870ebc10cff8e92b42b31281b9dd612803013ef7f0c5dbdcf" dmcf-pid="YRkuA1SrJS"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문혜원 인턴기자 gahyun@donga.com,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성재, 무속인 저리가라…축구+방송 신(神) 접신? 폭풍 예언 (티키타카쇼) 05-26 다음 “부담스럽지만 포기할 수 없다” 과기한림원장, 노벨상 생태계 구축 추진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