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안세영, 심유진 꺾고 싱가포르오픈 정상 탈환 스타트 작성일 05-26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주 휴식 후 인도네시아 오픈까지 잇따라 출격<br>1년 전 대회 3연패 막은 천위페이, 4강 격돌 예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26/0000932743_001_2026052616362129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뉴시스</em></span><br><br>'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뛴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1회전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27∙세계랭킹 30위)을 28분 만에 2-0(21-12 21-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br><br>심유진은 4월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건 한국 여자 단식의 대표 주자지만 세계 최강 안세영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이날까지 국제대회 상대 전적도 안세영이 7승 1패로 압도했다. 초반부터 한국 선수끼리 만난 대진이 아쉬울 뿐이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5-9로 뒤지다가 내리 9득점을 올려 14-9로 가볍게 전세를 뒤집더니 결국 21-12로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은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1-3으로 끝냈다. <br><br>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면서 쾌조의 시즌 출발을 한 안세영은 3월 전영오픈에서 왕즈이(중국)에게 우승을 내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달 3일 중국에서 끝난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에서 다시 동료들과 우승을 합작했다.<br><br>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안세영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1년 전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0-2(13-21 16-21)로 완패한 대회다. 2025년 11승으로 단일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안세영은 총 77경기에 출전해 94.8%(73승4패)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달성했는데 딱 4번 패한 경기 중 하나가 이 경기였다. 2023년과 2024년 싱가포르오픈을 잇따라 제패했던 안세영의 대회 3연패도 무산됐다. <br><br>이번엔 대진상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설욕을 벼르고 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국제대회에서 29번 만나 15승1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br><br>안세영은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6월 2일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도 출전해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선다. 두 대회 모두 상위 랭커가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대회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넓어진 AI 인프라 경쟁축…HPE, 데이터·복원력·운영 통합 승부수 05-26 다음 ‘28분 만에 2-0 압승’ 여제 안세영, 코리안더비서 심유진 격파…싱가포르 오픈 16강 진출 05-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