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로 '후다닥' 전력 질주...'급 생리 현상'→"경기장 위에 쌀 것 같다" 심판까지 부여잡고 호소한 테니스 유망주 작성일 05-27 4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7/0002247831_001_2026052700211105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대로라면 코트 위에 싸버릴 것 같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 선수가 경기 도중 화장실로 전력 질주하는 황당하고도 극적인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br><br>화제의 주인공은 2005년생 프랑스의 테니스 유망주 아르튀르 제아.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13번 시드 카렌 하차노프를 상대하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7/0002247831_002_20260527002111142.png" alt="" /></span></div><br><br>당시 게임 스코어 2-4로 끌려가던 제아는 돌연 심판에게 다가가 다급한 목소리로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은 뒤, "설사가 나올 것 같다. 화장실에 꼭 가야 한다.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다. 이대로라면 코트 위에 싸버릴 것 같다"며 절박하게 상황을 설명했다.<br><br>심판은 당초 진행 중인 게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두 명의 경기 감독관이 코트로 내려와 상황을 파악했고, 결국 제아는 해당 게임을 따낸 직후 코트를 빠져나와 화장실로 전력 질주했다. 일분일초가 다급했던 그의 뒷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br><br>ATP 규정상 선수들은 세트가 끝난 후 휴식 시간에만 경기당 한 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제아는 극심한 복통 등 '의학적 비상 상황'을 인정받아 특별 허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7/0002247831_003_20260527002111203.png" alt="" /></span></div><br><br>우여곡절 끝에 급한 불을 끄고 코트로 돌아왔으나, 제아는 끝내 기력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치는 등 분전했음에도 하차노프에게 세트 스코어 0-3(3-6 6-7 0-6)으로 완패했다.<br><br>경기 후 제아는 "전날 밤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며 "경기 중에는 상태가 더 악화돼 재빨리 화장실에 가야만 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br><br>사진=TNT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둥근 웨이퍼 대신 사각 패널… 더 많은 칩 만든다 05-27 다음 "만화 찢고 나왔다" 테니스 여신, 아찔한 해설가 변신에 팬들 영광... "은퇴 후 피클볼 치더니 결국 돌아왔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