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돌출되고, 장엔 천공 생겼다고?…'흙신' 나달이 꾹꾹 누르고 참았던 고통→"위험 감수 안 했으면 우승 10~12번 줄었을 것" 작성일 05-27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7/0002015617_001_2026052700481650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이 현역 시절 긴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발 부상을 공개했다.<br><br>영국 매체 '더선'은 26일(한국시간) "라파엘 나달은 수년간 숨겨왔던 변형된 발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br><br>스페인 출신 나달은 200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후 23년 동안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22차례나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전설로 등극했다. 22번의 우승 중 프랑스오픈 클레이코트에서 우승한 14번이나 돼 '흙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br><br>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었지만 나달은 현역 생활 내내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2024년 은퇴를 선언하면서 라켓을 내려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7/0002015617_002_20260527004816580.jpg" alt="" /></span><br><br>최근 나달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현역 시절 자신을 괴롭혀 온 고질적인 발 부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br><br>매체에 따르면 나달은 2005년 '뮐러-바이스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는 발목뼈와 발등뼈 사이에 있는 주상골이 성인기에 변형되거나 무너져 통증을 일으키는 희귀 질환이다.<br><br>이로 인해 나달의 왼발 주상골은 크게 돌출됐다. 주상골은발 아치를 유지하는 부위이기에, 발에 가하는 충격을 분산하는 주상골이 변형된 상태에서 테니스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발에 가해지는 통증이 심해지고 주변 관절에 과부하가 걸린다.<br><br>나달은 고통을 참고 경기를 뛰었기에 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7/0002015617_003_20260527004816623.jpg" alt="" /></span><br><br>그는 "선수 생활 동안 건강에 관해 허용 가능한 수준의 아슬아슬한 결정을 내려야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라며 "만약 내가 그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더라면,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가 1~2개가 아니라 10~12개는 더 적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나달은 또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장에 두 군데나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다.<br><br>나달은 "한때 나는 끊임없는 통증에 시달렸다. 소염제 복용 여부를 두고 물리치료사와 논쟁을 벌인 날도 많았다"라며 "소염제를 너무 많이 복용해서 장에 두 군데 천공이 생겼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내 선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을 거다"라고 했다.<br><br>사진=넷플릭스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성과급 勞勞갈등, 결국 법원으로 05-27 다음 프랑스 오픈 발칵 뒤집은 '화장실 질주', 알고 보니 '웃을 일 아니었다'... 폭염 속 복통 악화→결국 약까지 받았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