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번째 월드컵도 '처음처럼' 도전…어린아이처럼 설레" 작성일 05-27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7/0001359352_001_2026052707300851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월드컵을 할 때면 항상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다."<br> <br> 자신의 4번째 월드컵 무대를 앞둔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LA FC)이 '첫 출전' 같은 설렘을 안고 그라운드에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br> <br> 손흥민은 소속팀 홈 경기를 치른 뒤 전날 밤늦게 대표팀 숙소에 왔습니다.<br> <br> 첫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손흥민은 "월드컵을 몇 번 나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모든 선수가 2차 예선부터 최종 예선까지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다. 이번에도 처음 나가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해 좋은 컨디션, 좋은 몸 상태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4년 전 안면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습니다.<br> <br> 보호 마스크를 낀 채 그라운드를 누벼야 했습니다.<br> <br> 이번엔 아픈 곳 없이, 완전한 몸 상태로 월드컵 무대에 섭니다.<br> <br> 손흥민은 "축구하면서 자신감이 없었던 적은 없다"면서도 "빡빡한 스케줄 속에 와서 컨디션 걱정을 많이 했다. 부상 없이, 아픈 곳 없이 이 자리에 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디테일'을 꼽았습니다.<br> <br> "(월드컵에선) 선수들의 축구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런데 그 종이 한 장에 엄청나게 많은 디테일이 요구된다"며 "패스를 어느 방향으로 주느냐, 그 뒤 어떻게 진행하느냐 같은 것들을 훈련에서 맞춰가야 한다. 눈을 감아도 동료가 어디 있을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은 모든 팀에 공평하게 주어진다. 핑계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br> <br> 성적 목표를 묻는 말에는 신중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봐서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당연히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고 지난 월드컵보다 더 잘하고 싶다. 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간절히 준비하는 만큼 상대 팀도 간절하게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벌써 결과를 얘기하기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게 잘 됐을 때 좋은 결과가 행복하게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월드컵 무대에서 종종 보였던 눈물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부분은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내 노력이 됐든 아쉬움이 됐든 기쁨의 눈물이든,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 감정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며 "월드컵은 축제다. 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자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그 무대를 즐기고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7세 프랑스 신성 쿠아메 ‘돌풍’…메이저 테니스 대회 17년 만에 최연소 승리 05-27 다음 ‘직장인 밴드의 로망’ 쏜애플, 3년 만에 새 앨범 낸다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