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프랑스 신성 쿠아메 ‘돌풍’…메이저 테니스 대회 17년 만에 최연소 승리 작성일 05-27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27/0001117521_001_20260527072815818.jpg" alt="" /><em class="img_desc">모이즈 쿠아메가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를 상대로 2세트를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em></span><br><br>프랑스 테니스 기대주 모이즈 쿠아메(17)가 프랑스오픈에서 17년 만에 남자 단식 최연소 메이저 본선 승리 기록을 세웠다.<br><br>2009년 3월 6일생인 쿠아메는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시몬 마티외 코트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전 US오픈 챔피언 마린 칠리치를 세트스코어 3-0(7-6<4> 6-2 6-1)으로 완파했다.<br><br>와일드카드를 받아 메이저 본선에 데뷔한 쿠아메는 자신보다 20살 많은 베테랑 칠리치를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빠른 수비와 절묘한 드롭샷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끌어냈고, 경기 내내 단 한 차례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주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br><br>세계랭킹 318위인 쿠아메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두 차례 세트포인트 위기를 넘긴 뒤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쿠아메는 경기 후 “현재 순간에만 집중하려고 했다”며 “오늘은 그 부분이 정말 잘 됐다”고 말했다. 쿠아메는 만 17세 2개월 나이로 메이저 본선 승리를 거둔 최연소 남자 선수가 됐다. 이는 2009년 호주오픈에서 16세 나이로 2회전에 올랐던 버나드 토믹 이후 17년 만의 기록이다. 또 프랑스오픈 기준으로는 1991년 루마니아의 디누 페스카리우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2회전에 진출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27/0001117521_002_20260527072815923.jpg" alt="" /><em class="img_desc">모이즈 쿠아메가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를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em></span><br><br>쿠아메는 프랑스 테니스 스타 리샤르 가스케의 지도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ITF 투어 3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마이애미 마스터스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등 주요 대회 와일드카드 기회도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아메는 “마이애미와 몬테카를로에서 얻은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정신적·신체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br><br>쿠아메는 2회전에서 아돌포 다니엘 바예호와 맞붙는다. 바예호는 20번 시드 캐머런 노리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정유미, ‘이 행동’에 누리꾼 시끌…“무례하다 vs 친구라 괜찮다” 05-27 다음 손흥민 "4번째 월드컵도 '처음처럼' 도전…어린아이처럼 설레"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