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인터뷰] 연상호 감독 “‘군체’ 속편? 이후 이야기 있어” 작성일 05-27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TANDnQD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babe31a532bc97fb58dbc7cd035a2204a7658c5e5407b0278e325d9f2ce523" dmcf-pid="bk4F1UGh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상호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ilgansports/20260527143702289kikr.jpg" data-org-width="800" dmcf-mid="7xoJeoPK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ilgansports/20260527143702289ki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상호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7ff82c031132fe728c11162e44de7fd239e0031273563b2304d978576c1bde" dmcf-pid="KE83tuHlw1" dmcf-ptype="general"> “초반 관객이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감사할 따름이죠.” </div> <p contents-hash="d3f2e91daa6be83765e3a15206327da9b1aaaac12e5df0a7eed0c672d25b711e" dmcf-pid="9D60F7XSs5"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로 또 한 편의 흥행작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닷새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 감독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상업영화 개봉은 오랜만이라 (결과) 예측이 안 된다”면서도 “손익분기점 돌파를 앞두서 다행”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42177232c7e6c342b8c2e66de736797eba8ab83fedbbfcd02f309c2768a8d3" dmcf-pid="2wPp3zZvIZ" dmcf-ptype="general">‘군체’는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을 배경으로 한다.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가 골자다.</p> <p contents-hash="ec31f207006741a629d09d6c566f787b8bf6a7f489268698f36f05ae39f14c37" dmcf-pid="VrQU0q5TrX" dmcf-ptype="general">“‘부산행’과는 추동하는 에너지가 달랐어요. ‘부산행’은 딸을 보호하고자 하는 아빠의 마음이 공포의 근원이자 영화의 에너지원이었죠. 반면 ‘군체’는 훨씬 장르적이고 시스템적인 공포에 가까워요. 굳이 따지자면 ‘지옥’에 가까운 방식으로, 게임성에 더 집중했죠.”</p> <p contents-hash="ba6c8fece6931588c83dcc31103c1a8fdcfd35c0408da08260bdce8ff23bc4c4" dmcf-pid="fmxupB1yrH" dmcf-ptype="general">연출하면서 주안점을 둔 것은 또 다른 요소는 속도감이다. 연 감독은 “‘군체’ 시나리오 초고가 168페이지였다. 그걸로 투자배급사와 이야기를 나눴고 속도감을 콘셉트로 가져가기로 했다”며 “이후 시나리오를 100페이지로 줄였고, 2시간 30분짜리 영화를 또 압축했다. 체험형 영화로 빠른 전개를 가져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36f801b6f32925d68ea7de2c3b037deec094ea366cdd2d803981be9d36e5915" dmcf-pid="4sM7UbtWEG"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연 감독이 보여주고자 한 건 인공지능(AI)과 집단지성의 변질로 획일화돼 가는 시대다. </p> <p contents-hash="3bcc70d5ffa53e24c97dd29cc940a5cc1ffcf4cb69df3ac7bde66b2a1814de2c" dmcf-pid="8ORzuKFYmY" dmcf-ptype="general">“AI가 결국 보편적인 사고의 총합처럼 느껴졌어요. 집단성이 보편성의 총합이라고 할 때 과연 보편성의 총합이라는 게 꼭 좋은가 생각했죠. 보편성이 강해질수록 인간 개개인의 개별성은 약해질 수 있다고 봤고, 거기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좀비물로 확장한 거예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e20974e1819ecc4bfea205f8214ff51e2d29b32aded683fd6a9b6b61969751" dmcf-pid="6hJbqVpX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상호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ilgansports/20260527143703652aukv.jpg" data-org-width="800" dmcf-mid="qjdBz20H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ilgansports/20260527143703652au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상호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2b995bc9b4e15ec040d1775bbd6327443f6134e53c936c95a6fe0d75796ee4" dmcf-pid="PliKBfUZEy" dmcf-ptype="general"> 연 감독에게 좀비물이 갖는 의미도 궁금했다. 연 감독은 “본격적으로 날 알린 작품이 좀비물(‘부산행’)이라 각별한 게 있다”면서 “좀비 자체가 주는 재미도 있고, 좀비의 탄생 자체가 잠재적 공포가 형상화된 거라 사회 현상 등을 장르적 우화로 풀어낼 때 많이 떠오른다”고 부연했다. </div> <p contents-hash="811b1fa35b603720b519fd42bd44fbc9cda7f294a4951f6d3cf0c626e63a1232" dmcf-pid="QSn9b4u5OT" dmcf-ptype="general">열린 결말로 끝을 맺은 ‘군체’ 후속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다만 그 방법이 영화는 아니다. </p> <p contents-hash="33620fa989ffc823c481de1dc428c616fa74e3bc7f567b9971af87616a447f72" dmcf-pid="xvL2K871sv" dmcf-ptype="general">“‘군체’의 세계관을 확장해볼까란 생각은 있어요. 실제로 뒤에 이야기도 있고요. 하지만 영화가 아닌 책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책을 기반으로 해서 게임을 만들려는 생각이 있죠.”</p> <p contents-hash="55bc8d69bdaa1449b40b2a6e0e4dc5899f863616bbc7deed6b680a8f77e602a2" dmcf-pid="yP1OmlkLDS" dmcf-ptype="general">이제 막 신작을 내놨지만, ‘열일’의 아이콘답게 차기작도 줄줄이 있다. 오는 7월 총괄 프로듀서 및 각본을 맡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 공개를 앞둔 연 감독은 김현주, 배현성 주연의 ‘실낙원’ 촬영도 마쳤다.</p> <p contents-hash="10bfa238cfe48e33f4165f8203ffabcaa5a5f2f7af21aed0326ce79dad2cfe69" dmcf-pid="WQtIsSEoEl" dmcf-ptype="general">“감사하게 많은 제안을 주시고, 웬만하면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죠. 그러다 보니 계속 작업하게 되고요. ‘가스인간’, ‘실낙원’은 ‘군체’와는 또 다른 작품이 될 거예요. 낯설게 느끼는 분도 계실 거 같은데, 창작자로서는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이죠.”</p> <p contents-hash="bdd1452890ab8aea64079b76210f1be43070907bcf9d666f3abd0498bcd14657" dmcf-pid="YxFCOvDgsh" dmcf-ptype="general">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영화계는 물론, OTT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연 감독은 고향인 인디신으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7b549c1bde1c73c27d96f29b3a9e736d669b79e14e52efb83cd5bb3e4a14a1f" dmcf-pid="GM3hITwaOC" dmcf-ptype="general">“오랫동안 생각한 건데 저예산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싶어요.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들었던 제가 지금, 이 시대에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죠. 지난 10년 가까이 상업적인 산업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면, 앞으로 10년은 신기한 작업들을 해보고 싶어요.”</p> <p contents-hash="3beba32aa5fd5007087e88014d900ec0215353924df312002d688e00b0b8d29e" dmcf-pid="HR0lCyrNEI" dmcf-ptype="general">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양성 음악' 한국 인디 30주년을 맞아 [IZE 진단] 05-27 다음 [현장] "구축도 어려운데 운영·비용 관리까지"….LG CNS가 제시한 AI에이전트 해법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