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19세 호다르 돌풍 잠재우고 롤랑가로스 4강 선착 작성일 06-03 5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3/0000013405_001_20260603052615497.jpg" alt="" /><em class="img_desc">롤랑가로스 4강에 진출한 즈베레프. 게티이미지</em></span></div><br><br>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19세의 스페인 신성 라파엘 호다르의 돌풍을 잠재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즈베레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계속된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8강전에서 2시간 17분 만에 호다르에게 3-0(7-6(3), 6-1, 6-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br><br>1세트 초반, 호다르가 완벽한 리듬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즈베레프가 끈질긴 추격을 벌여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고, 결국 1세트를 역전하며 가져온 것이 결정적인 승인으로 작용했다.<br><br>비가 와서 필립 샤틀리에 코트의 지붕이 닫혔는데, 즈베레프는 공이 평소보다 낮게 튀는 환경에 맞춰 샷을 더 플랫으로 치는 방식으로 빠르게 전술을 수정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즈베레프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롤랑가로스 준결승에 무려 5번이나 진출하는 꾸준함을 과시했다.<br><br>비록 8강에서 행진을 멈췄지만, 라파엘 호다르의 최근 상승세는 투어 전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과 1년 전 세계 랭킹 700위권 밖이었던 그는 올해 첫 ATP 투어 우승(마라케시)과 마스터스 1000 대회 8강(마드리드, 로마)을 거쳐 그랜드슬램 8강까지 올랐다. 이번 대회 결과로 호다르는 라이브 랭킹 기준 23위까지 상승할 예정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3/0000013405_002_20260603052615537.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후 서로 인사하는 호다르(왼쪽)와 즈베레프. 게티이미지</em></span></div><br><br>즈베레프는 경기 후 "지금 투어에는 훌륭한 젊은 선수들이 정말 많고,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자신과 제 게임을 믿고 제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합니다"고 말했다.<br><br>1세트 초반 호다르에게 2-5로 끌려갔던 상황에 대해서는 "오늘은 (지붕이 닫혀) 조건이 매우 달랐습니다. 제 리듬을 찾아야만 했죠. 초반에는 호다르가 저보다 훨씬 더 잘 쳤는데, 저보다 리듬을 훨씬 빨리 찾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단 리듬을 찾고 나서는 코트에서 기분이 꽤 좋았고, 제 입장에서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느꼈습니다"고 했다.<br><br>우승 후보였던 야닉 시너(1번 시드, 이탈리아)와 노박 조코비치(3번 시드, 세르비아)가 이미 탈락한 상황이라, 즈베레프에게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br><br>우승 후보들의 탈락이 압박감을 주느냐는 질문에 즈베레프는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그런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오직 다음 경기, 그리고 네트 너머에 있는 상대방에게만 집중합니다. 그것만이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니까요. 제가 잘 플레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제 게임과 제 테니스, 그리고 제 자신을 진정으로 믿어야 합니다. 제가 잘 플레이한다면, 그것이(우승을 향한) 일의 99%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내와 다섯 자녀는 9년을 울었다…런던에서 숨진 UAE 패럴림픽 국가대표, 英 육상연맹 과실치사 유죄→"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법원 8억 벌금 선고 06-03 다음 립부 탄 CEO, '에이전틱 AI' 인프라 저격…"목적형 CPU·개방형 연합으로 판 바꾼다" [컴퓨텍스 2026]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