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글로벌 해수면 상승…극단 홍수↑ [지금은 과학] 작성일 06-1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련 논문 2편, 동시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3b3u66b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6ea1800074e09b921c6f23b7dd224ebef69906d9e827ab06ff432e51a975c1" dmcf-pid="f0K07PPK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50년 미국 해수면은 30cm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해안 홍수가 발생했다. [사진=NOA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inews24/20260611030205463bpbe.jpg" data-org-width="580" dmcf-mid="9F4zKee4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inews24/20260611030205463bp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50년 미국 해수면은 30cm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해안 홍수가 발생했다. [사진=NOA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94448241f4440cd0f7212c56ed1ea3a41c9450bc1fa7a0796d4623e67e1d6a" dmcf-pid="4p9pzQQ9v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인간 활동으로 빚어진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높아진 해수면으로 극한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은 더 커졌다. 이를 분석하고 진단한 두 편의 논문이 11일 연속 발표됐다.</p> <p contents-hash="a53a3a89f610cd80a680cb31a1389a1b147fba8ff588b1b56e034bbed8c409cd" dmcf-pid="8U2Uqxx2SS" dmcf-ptype="general">클라이밋 센트럴 연구팀은 전 세계의 조위계 데이터를 모델링해 극한 수위 초과 정보와 과거 해수면 수치를 비교했다. 관련 논문(논문명: Human-caused sea level rise drives 21st-century worldwide water level extremes)은 11일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p> <p contents-hash="d6c8ea5c1f244124004a151150eb404d1cd7f42e4f3a512ccda853551fd8db30" dmcf-pid="6uVuBMMVSl" dmcf-ptype="general">해안 수위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설정된 예상 임계값을 초과하는 경우인 극한 수위(EWL) 초과 지표를 추적하는 방식이었다. 이를 통해 1900년 이후 인간 활동에 따른 극한 수위의 변화를 재구성했다.</p> <p contents-hash="742eacd9a9c0b424725402f65a6dfa52a7b5df4826acb06218666b738d7f13f9" dmcf-pid="Psysh11yTh"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연구에 활용된 전 세계 519개 지점 중 97%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일일 해수면 상승 현상의 약 58%가 인간 활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때문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054008ee124302f3f6cf6276e03b1126cb4576716a7da900a4871c2ba8003" dmcf-pid="QOWOlttW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93~2023년까지 해수면 상승속도.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inews24/20260611030207013ihbv.gif" data-org-width="1280" dmcf-mid="25ysh11y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inews24/20260611030207013ihbv.gif" width="128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993~2023년까지 해수면 상승속도.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8987ea2178f7f472e11d1a83a36aef28119e5c11cdb18b6dcf3801561a441c" dmcf-pid="xIYISFFYvI" dmcf-ptype="general">인간 활동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1970년대 이후 해안 수위가 정상 평균 조위계를 넘어선 날이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했음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f99d2dec0b1efafe03d5f572bb3a241f87fffff79836a42cf803a03c0b35e4d0" dmcf-pid="yVRV6ggRS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며 전 세계 해안선을 따라 최대수위 초과 사례 증가, 나아가 해안 홍수 위험 증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8d86fe7422fa2a2425c70973664fae020fcaf5f596cd6b329f92a0e448fa741" dmcf-pid="WfefPaaeSs" dmcf-ptype="general">또 다른 논문은 인간 활동에 의한 해수면 상승으로 1900년 이후 극심한 해안 해수면 상승 현상의 빈도가 4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394e7689f6fc1d4452b726e887a44f209dda4ed10f4f332be3abfc6d3087ccad" dmcf-pid="Y4d4QNNdvm" dmcf-ptype="general">‘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Nature Climate Change)’에 연구 결과(문명: Human-driven sea-level rise has quadrupled the frequency of coastal sea-level extremes since 1900)가 실렸다.</p> <p contents-hash="36bcbcf5a4f49d1be47f289b91e061b2c099c7460777b1c73b794cb1f3fa2e2a" dmcf-pid="G8J8xjjJTr" dmcf-ptype="general">미국과 독일, 스페인 등 연구팀은 조위계 관측 자료와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1900~2005년 극단적 해수면 상승 빈도의 변화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5e73459c5ca1362ffa53e058923c6779027b229e1c95ca90b3ce5f50c4b1769" dmcf-pid="H6i6MAAihw" dmcf-ptype="general">그 결과 해수면 상승으로 100년 빈도 홍수(특정 연도에 발생 확률 1%)의 중간 빈도가 연구 기간 12배 이상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8년에 한 번 발생하는 홍수(특정 연도에 발생 확률 12.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p> <p contents-hash="971ee35f969115055b5bcf04bf6deca23566d23ac16096100a34dd927f1fcc29" dmcf-pid="XPnPRccnlD" dmcf-ptype="general">김성중 극지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연구는 지구온난화가 해수면을 얼마나 높이고 있는지를 조위계 관측 자료와 수치모델 자료를 종합하여 정량화했다”며 “다만 해수면 상승을 추산할 때 수치모델보다는 경험적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존재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p> <p contents-hash="61725dc798e5923cabbf3209c6a0a1c38b2f3d4e64d7199aec87ef27c3996706" dmcf-pid="ZQLQekkLCE" dmcf-ptype="general">빙상의 변화가 해수면 상승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불확실성이 높아 이 또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0bd517485bd7efd130ab0e3fb385b36f84d89309aed45b657dcf21e8ea7b799" dmcf-pid="5xoxdEEovk" dmcf-ptype="general">극 지역의 빙상이 얼마나 빠르게 녹고 있는지, 눈은 얼마나 많이 쌓이는지 혹은 녹는지, 현장과 원격탐사 관측을 통해 정확히 추산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86092fc7adcf03facdfe366929d3bc254900ee2640a59dff0073c6623c0db5" dmcf-pid="1fefPaaeCc" dmcf-ptype="general">남성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이번 결과는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해안가 주요 기간 시설의 과거 설계 기준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음을 엄중히 시사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피해가 더 이상 순수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의 영역에 속한다는 점을 최신 과학적 연구들이 일관되게 입증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b7882b108068a12a5a10bffa3e9f45bc195f1f0ba262315066edec5e7b000aa" dmcf-pid="t4d4QNNdlA" dmcf-ptype="general">기후위기 피해가 본격화되는 현시점에서 국제사회의 ‘손실과 피해(Loss and Damage)’ 기금 산정은 물론 피해 국가나 시민들이 법적·재정적 보상을 요구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인과관계의 증거를 더욱 견고하게 뒷받침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7117f4624a93e0e36e58ad2fa67e44fca491cc38eeed01df16564d3c1eabe8" dmcf-pid="F8J8xjjJyj" dmcf-ptype="general">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하천연구본부 연구위원은 “논문을 보면 196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인간 활동이 자연 요인을 제치고 가장 큰 원인이 됐고 1980년대 이후로는 극단 사건의 증가를 가속시키는 주된 동인으로 자리 잡았다”며 “기후변화가 극한 강수도 키우고 있는 만큼 강수까지 함께 고려하면 실제 해안 지역 홍수 위험은 이 논문들이 제시한 숫자를 웃돌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59e19a1fdc25628bbcb8c6c5ac4be330a2237496dfa84cdcbc8e8c721d01402" dmcf-pid="36i6MAAiCN" dmcf-ptype="general">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해안에 인접한 도시가 많은 우리나라로서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e9515a271e175d384b85ae2c164ae57fee93f9aaeb9981211d98be0e29162b8" dmcf-pid="0PnPRccnTa" dmcf-ptype="general">오재호 나노웨더 대표(부경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동해안을 포함한 대부분의 연안에서 침수 위험뿐 아니라 연안 침식을 가속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제는 콘크리트 구조물 중심의 방어에서 벗어나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연안 관리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ef02d5d39ecb2b1c2e968a652a03f51d799d709c012cd296fbd8e784ff7312e2" dmcf-pid="pQLQekkLvg"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a href="mailto:ikokid@inews24.com" target="_blank">(ikokid@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환준 “한솥밥 임종원과 끝까지 기분 좋은 경쟁할 것” 06-11 다음 '트럼프 잔치' UFC 백악관 대회, 날벼락 변수 등장했다…"대회 당일 진짜 번개 칠 수도" 우려에→"망할 눈이 내려도 우린 할 것"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