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질주에도 게임주는 역주행… 소액주주 집단행동 확산 작성일 06-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韓 증시 활황에도 게임주는 약세<br>주주환원정책 확대 압박 커져<br>펄어비스, 소액주주 집회 예고에 첫 배당 결정<br>위메이드 본사 직접 찾아가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xjz1hhDk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7c3be01a6665dc7098e22f78099de8c70a6d2fb913c61285ac675cc3b8b1e4" dmcf-pid="8MAqtllw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chosunbiz/20260611060249125mgln.jpg" data-org-width="640" dmcf-mid="f7PYIaae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chosunbiz/20260611060249125mg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1b9903edbd590efc48cd8ca3ece62346c6b9df34b83134ff960d7209a7de9e" dmcf-pid="6RcBFSSrAj" dmcf-ptype="general">올해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게임주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연초 4300선에서 출발해 지난달 7000을 돌파했고, 이달 초 한때 8000선도 넘어섰지만, 엔씨를 제외한 국내 게임사 주가는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p> <p contents-hash="45476cea9209668507caa4d3ac6e28d784b95995c6add31792c0ebdd42a3d4c1" dmcf-pid="Pekb3vvmaN" dmcf-ptype="general">장기간 주가 부진에 지친 게임사 소액주주들은 주주환원 정책 등을 요구하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4d5b9817f370dc9ff9053b8c56d028dbe415d9baf98f88dfddd5bd830f5f3315" dmcf-pid="QdEK0TTsja" dmcf-ptype="general"><strong>◇ 크래프톤·넥슨도 못 피한 게임주 부진</strong></p> <p contents-hash="8a71b0c43f09d09a65e0d3ed4e1e8fe16767cdd2e105172a859e990ab88c2f82" dmcf-pid="xJD9pyyOjg"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의 주가는 지난 10일 전날보다 5.1%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일 종가 기준 24만8000원이었던 크래프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5% 하락했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신사업 확장 계획에도 불구하고 회사 주가는 20만~25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a6a3681bde5569f91d697a72fe4db2c3222711f028a461b37d79e21397ba0ab" dmcf-pid="y0fvrnnQgo" dmcf-ptype="general">신작 흥행 소식이나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등의 호재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크래프톤 주가는 이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의 회동 소식에 장중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반납했고, 지난달 출시한 신작 ‘서브노티카 2’의 흥행 소식에 잠시 3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20만원대로 내려왔다.</p> <p contents-hash="0aeba14c66cba1e86f15806477736862645fc4243e8bda3ed22461b48e0fb2bc" dmcf-pid="Wp4TmLLxgL" dmcf-ptype="general">그나마 크래프톤은 양호한 편이다. 다른 게임사들은 주가 하락폭이 더 컸다. 넷마블 주가는 올 들어 19% 이상 떨어졌고, 위메이드는 37% 내렸다.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1분기 실적 반등에도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올해 3월 ‘붉은사막’을 출시한 이후 한때 주가가 7만7400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최근 신작 출시 이전 수준인 3만~4만원대로 되돌아왔다.</p> <p contents-hash="7d872d03b5bf5a8e9b06e01b958c2398f7522d4c23ef01637a57e03b9cbad82d" dmcf-pid="YU8ysooMjn" dmcf-ptype="general">데브시스터즈도 지난 3월 출시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올 들어 주가가 반토막 났다. 연초 3만320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1만4060원 수준이다. 이밖에 일본 라인야후에 인수될 예정인 카카오게임즈(-44.7%), 컴투스(-16.5%), 네오위즈(-23.8%), 시프트업(-12.7%) 등도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8cbd257cb7cac8048a5a15b0f5b49e91190f456bddbf5e2275fa5023a3cafa2" dmcf-pid="Gu6WOggRki" dmcf-ptype="general">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일본 증시 활황에도 넥슨 주가는 연초 3997엔에서 이달 10일 기준 2207엔으로 약 44.8% 하락했다. 넥슨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국 시장 내 주요 라이브 게임의 매출 둔화 전망이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3d50356ac743c165f6431e2c621d743a490169ea17d4477c62c67f80771a1149" dmcf-pid="H7PYIaaeaJ"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게임주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 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6a9b46ed5e2a5209f2f487bb878525ce38d80619456549280749485f2607f5" dmcf-pid="XzQGCNNdAd" dmcf-ptype="general">실제 주요 게임사 중 엔씨 주가만 올 들어 18.7% 올랐다. 게임보다는 인공지능(AI) 자회사 NC AI를 중심으로 내세운 AI 사업 확대 전략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와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고 있는 NHN도 올 들어 주가가 31.4% 상승했다.</p> <p contents-hash="bc12f524eea699803bcde357f798e199b52fa127bcfa9d12c859352b36a932d8" dmcf-pid="ZqxHhjjJoe" dmcf-ptype="general"><strong>◇ 뿔난 소액주주, 본사 찾아가 주주환원 정책 요구</strong></p> <p contents-hash="9cd184ad7e7f96dfdf2895eb8f268978037acc77f906501a15cffb3fb385554a" dmcf-pid="5BMXlAAiNR" dmcf-ptype="general">주가 부진이 장기화되자, 게임사 소액주주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펄어비스 소액주주들은 회사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관리에 소홀하다면서 집회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0일로 예정됐었던 집회를 하루 앞둔 9일 장 마감 이후 배당과 자사주 소각·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ec139988290ac42326e3cfec7a8693f4272abb7a10753fe8e3ee9243e4de279" dmcf-pid="1bRZSccnjM"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으로 매년 지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4.4%) 280만3945주의 중 50%에 해당하는 140만3945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첫 배당 소식에 10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3.9% 오른 4만100원에 마감했다.</p> <p contents-hash="2db4c18b253846d9ee31c23704e2ebf10308690b421780d9c4c0fa50432253be" dmcf-pid="tKe5vkkLkx" dmcf-ptype="general">데브시스터즈도 소액주주들의 거센 항의에 오는 12일 임성택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주관하는 소규모 주주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신작 흥행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길현 대표 등 경영진의 무보수 경영을 포함한 고강도 쇄신안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d4c718ac504908b8973ac4706ee789efd2db442274d15a11b043875c422815b" dmcf-pid="F9d1TEEogQ" dmcf-ptype="general">위메이드 소액주주들은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소재 위메이드 본사를 직접 찾아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경영진 보수 제한 등을 담은 ’12대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주주들은 발행주식의 3%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신작 ‘나이트 크로우2’ 개발 현황 공개, 2027년까지 임원 급여·상여 인상 제한 등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7ca621675cfc954513a7e8911fb7129f8204d5904d87142ac67d57cd212b4bab" dmcf-pid="32JtyDDgk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소액주주들의 결집과 주주환원 압박이 거세지면서 게임사들도 향후 관련 정책을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일부 중견 게임사들은 선제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0dee8418af04728a4eee54fdcc46d597d7ca5ed7cf3a5a33c1877cfc8cbfe1b" dmcf-pid="0ViFWwwac6" dmcf-ptype="general">웹젠은 올해 시가총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9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고, 10일에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컴투스는 연초 발행주식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고 148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네오위즈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고 했다. 시프트업은 올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d37bd978dfd39d9166ff7871412f4864c376742530378351cf653f6cf186198" dmcf-pid="pfn3YrrNk8"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前 외교관이 반도체 스타트업 입사한 이유… 리벨리온, 중동사업 재시동 06-11 다음 여름철에도 안심할 수 없는 낙상사고…“고령층 두부외상 주의해야”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