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업체 아니었어? 로청·자동차까지…'연 22조 잭팟' 예고 작성일 06-1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JI, 연간 매출 1000억위안 '공언'<br>드론 기술 재배치, 사업 확장 속도<br>기존 사업 고도화로 '10년 설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CNwiiPC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59ac40c3137e03837dfe1c8460b3cfc733784d58afc7d9526b4f934859ae12" dmcf-pid="31hjrnnQ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DJI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DJ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ked/20260611071651492bfda.jpg" data-org-width="900" dmcf-mid="1Q7PJ22u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ked/20260611071651492bf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DJI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DJ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6515e6621a6e2ad3a7f883a18537eda0ccc0a53930579d74f10dfb4dc3aa1c" dmcf-pid="0tlAmLLxyp" dmcf-ptype="general">세계 1위 드론 기업이 신규 사업을 앞세워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소비자용 드론 시장 선두를 달리는 중국 DJI는 농업·산업용 드론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휴대형 카메라, 스마트폰 짐벌, 로봇청소기, 자동차 지능주행 솔루션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창업자 왕타오 DJI 회장이 올해 매출 1000억위안(약 22조원) 돌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성장세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967c33f12e7140a37a4bc2f8eeb63d86ed45086a84cb52441b7eea77f4909381" dmcf-pid="pFScsooMC0" dmcf-ptype="general">11일 업계에 따르면 DJI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800억위안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도 200억위안 이상 기록했다는 관측이다.</p> <p contents-hash="58ec760e19be21e7ed690d8d5760fb26d01d71c7f8f626f9bd483253b15f60c8" dmcf-pid="U3vkOggRl3" dmcf-ptype="general">DJI는 소비자 드론 시장에서 9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 드론 외에도 영상 장비 제품군을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포켓 짐벌 카메라 '오즈모 포켓4'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오즈모 포켓4P'를 공개했다. 같은 달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8P'도 내놨다. 드론에서 쌓은 짐벌 안정화, 피사체 추적, 이미지 처리 기술을 손바닥 크기 영상 장비로 옮긴 것이다.</p> <p contents-hash="7d77f9a93eeffb762278708e17f5ee1b2a039119e2af9a3df164af8a7a74c4cf" dmcf-pid="u0TEIaaelF" dmcf-ptype="general">DJI의 신규 사업은 '드론 기술의 재배치'로 요약된다. 농업·물류 드론은 저고도 경제와 정밀작업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DJI가 출시한 로봇청소기 '로모'는 비행체에 적용하던 센서, 장애물 회피, 경로 인식 기술을 실내 로봇으로 옮긴 사례다. 자동차 지능주행 분야에선 DJI 차량 사업부가 독립해 전면에 나섰다. DJI는 과거 완성차 진출을 검토하다 운전자보조 솔루션을 공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p> <p contents-hash="cbb0ef8901ca618b8321ac2fd464eaae6210d785472aca2cdf17d473d782d26f" dmcf-pid="7pyDCNNdlt" dmcf-ptype="general">경쟁력은 수직통합형 개발 역량에서 비롯된다. DJI는 비행제어, 짐벌(흔들림 보정 기구), 영상전송, 카메라, 조립 등 핵심 공정을 내부화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하는 구조가 제품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드론에서 검증한 기술을 영상 장비, 로봇, 차량용 솔루션으로 넓힐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dc73f2698505c552587e5ccd49e47b6222e8e58d6ab6e84b2accff447154459e" dmcf-pid="zUWwhjjJS1" dmcf-ptype="general">라이다 전문 브랜드 라이복스는 이 같은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DJI 내부 인큐베이션으로 출발해 2016년 설립된 3D 라이다 전문 독립 법인이다. 회전미러 기반 하이브리드 솔리드스테이트 라이다 기술 관련 특허 587건을 출원했고 2019년 미드 시리즈 출시 이후 26개 국가·지역에서 15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라이다를 자체 생태계 안에 둔 점은 DJI가 드론·로봇·차량용 솔루션을 하나의 센서 플랫폼으로 묶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332a28bc3283909da3e8717d05af090e59acaf716fc49212cd570dbdbb382b" dmcf-pid="quYrlAAi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DJI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DJ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ked/20260611071652842rygs.jpg" data-org-width="900" dmcf-mid="tPaPJ22u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ked/20260611071652842ry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DJI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DJ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159ec7f006c2b1c2fad60787387baff83f783eb662895418bb35501297b94e" dmcf-pid="BzHsvkkLSZ" dmcf-ptype="general">미국 행정부 규제와 같은 '외부 변수'가 취약점으로 꼽힌다. DJI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중국산 드론 규제, 수입 제한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엔 독립 보안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자사 드론에서 백도어나 고위험 취약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사 신제품과 부품 수입을 금지한 FCC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마트홈 기기 보안 논란, 특허 분쟁 가능성, 중국 기업에 대한 정치적 견제도 DJI엔 부담이다. 사업이 확장될수록 공급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는 셈.</p> <p contents-hash="7c1316994ca74cbd272c785b66819c3704fcce76dd4bd5f7564d31efa51403ff" dmcf-pid="bqXOTEEoWX"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 전망은 DJI에 우호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드론 시장이 2030년대 중반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 에너지, 건설, 물류, 공공안전이 주요 수요처란 분석이다. 지난달 선전에서 열린 세계드론대회에도 17개 국가·지역에서 1220개 기업이 참가했다. 저고도 경제가 시범사업을 넘어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장면이다.</p> <p contents-hash="248eb6d3e9c2b6c8f610e5947f852422ea9d15f7bb98fb3564566338c98d60bc" dmcf-pid="KBZIyDDgvH" dmcf-ptype="general">DJI의 향후 전략은 '기존 사업 고도화'로 요약된다. 실제 왕 회장은 최근 3년간 신규 프로젝트를 늘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신 영상 장비를 드론을 제외한 최우선 사업으로 키우고 농업·물류·로봇·차량용 솔루션을 DJI 기술 생태계 안에서 확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드론 1위 기업을 넘어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DJI의 향후 비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015baccd6dcc52ccf74fe05561a6357072650a2767847a3fb8d29508ca729dc" dmcf-pid="9b5CWwwaSG"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극으로 치닫는 '유료방송 사용료 전쟁'…대책은?[NW리포트] 06-11 다음 1분만에 예약취소해도 '환불 불가'…충북 캠핑장 60곳 실태 조사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