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관’ 도전 무산됐지만…퍼니와일드,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서 완벽한 피날레 작성일 06-11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11/0003514397_001_20260611145412051.jpg" alt="" /><em class="img_desc">경주 직후 퍼니와일드와 서승운 기수가 하마대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퍼니와일드'가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최종 관문인 제26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를 제패하며 3세 최강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br><br>지난 7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2000m·총상금 7억원)에서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맞춘 퍼니와일드는 2분10초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코리안더비 우승마 황금어장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주에는 16두가 출전했다. 퍼니와일드와 코리안더비 준우승마 판타스틱포스가 우승 후보로 꼽혔고, 미스터태양과 킹마스터도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았다.<br><br>퍼니와일드는 경주 초반 선두권 바로 뒤에서 차분히 전개를 펼쳤다. 승부는 직선주로에서 갈렸다. 퍼니와일드는 직선 초입에서 선두로 올라선 뒤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막판에는 브리도솔의 진로 변경으로 미스터태양과 닥터크리스의 주행이 영향을 받았고, 경주 후 심의 결과 브리도솔은 2위에서 3위로 강등됐다. 이에 따라 미스터태양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11/0003514397_002_20260611145412085.jpg" alt="" /><em class="img_desc">퍼니와일드와 서승운 기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em></span><br>이번 우승으로 퍼니와일드는 코리안더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를 값진 승리로 마무리했다. 서승운 기수 역시 지난해 마이드림데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장거리 대상경주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br><br>또한 부산경남 소속마는 다시 한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서울 경주마는 2012년 지금이순간 이후 13년째 이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br><br>서승운 기수는 "전력 차가 크지 않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승부였다"며 "퍼니와일드가 마지막까지 잘 버텨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삼관 도전은 아쉽게 무산됐지만 마지막 관문을 우승으로 마무리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金' 정소영, 전북에 소장품 기증 06-11 다음 삼성디스플레이, 톱텍 상대 특허침해소송서 일부 승소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