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건강했는데..." 日 복싱 전설 가츠 이시마쓰, 폐렴으로 별세, 향년 76세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확신" 작성일 06-12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591_001_2026061200321644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전 WB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방송인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츠 이시마쓰(본명 스즈키 유지)가 세상을 떠났다.<br><br>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프로복싱 전 WBC 세계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방송인인 가츠 이시마쓰, 본명 스즈키 유지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br><br>보도에 따르면 가츠 이시마쓰의 소속사 '가츠 엔터프라이즈'는 이날 "가츠 이시마쓰가 지난 2일 폐렴으로 도쿄 시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장례와 고별식은 가까운 친족만 참석한 가운데 이미 치러졌으며, 추후 추모회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591_002_20260612003216501.jpg" alt="" /></span></div><br><br>관계자에 따르면 가츠 이시마쓰는 지난 5월까지 건강하게 지냈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나빠졌고 곧바로 폐렴으로 이어져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가츠 엔터프라이즈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것은 본인에게 가장 큰 자랑이자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확신한다. 고인을 대신해 지금까지 따뜻하게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가츠 포즈를 할 때마다 가츠 이시마쓰를 떠올려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OK 목장!"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br><br>가츠 이시마쓰는 중학교 졸업 이후 스즈키 이시마쓰라는 링네임으로 1966년 12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1969년에는 라이트급 전일본 신인왕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591_003_20260612003216544.jpg" alt="" /></span></div><br><br>세계 무대 도전은 쉽지 않았다. 1970년 6월 파나마에서 WBA 라이트급 챔피언 이스마엘 라구나에게 도전했지만 13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1973년 9월에는 WBA 세라이트급 챔피언 로베르토 두란에게 10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후 그는 링네임을 '가츠 이시마쓰'로 바꿨다.<br><br>그리고 세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가츠 이시마쓰는 1974년 4월 WBC 라이트급 챔피언 로돌포 곤살레스를 상대로 8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그는 압도적 열세라는 예상을 뒤집었다.<br><br>이후 가츠 이시마쓰는 곤살레스와의 재대결을 포함해 총 5차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1976년 5월 에스테반 데 헤수스와의 6차 방어전에서 판정패하며 왕좌에서 내려왔다. 1977년 4월에는 WB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상삭 무앙수린에게 도전했지만 6라운드 KO패를 당하며 2체급 제패에는 실패했다. 이후 197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591_004_20260612003216584.jpg" alt="" /></span></div><br><br>은퇴 후에도 가츠 이시마쓰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방송인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특유의 캐릭터와 입담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북쪽 나라에서', '오싱' 등 일본 드라마는 물론 할리우드 영화 '블랙 레인'에도 출연했다. 또한 감독으로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그렇다고 복싱계를 떠난 것은 아니었다. 그는 2010년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한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회" 발족을 직접 제안했고,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2024년까지 회장직을 맡으며 은퇴 후에도 복싱 발전을 위해 힘썼다. <br><br>사진= 닛칸스포츠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中 과학 연구 역량, 3년째 1위… 美와 격차 더 벌려 06-12 다음 ‘트와이스 정연’ 닮은 배드민턴 요정, 아시안게임 日대표팀 선발…안세영 라이벌 야마구치도 출격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