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연은 엣지·확장성은 클라우드…2026 북중미 월드컵, IT인프라 배치 공식 작성일 06-1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프라 분산에 보안 부담도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kYcMHHlW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18374f1d7c7ffdd2a4cf281889d0a6c0410c6b58caac98c7a2e1c73ab5f21" dmcf-pid="6EGkRXXS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796-pzfp7fF/20260612095852163kjay.jpg" data-org-width="640" dmcf-mid="4KnbZooM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796-pzfp7fF/20260612095852163kja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1522a53c0c54e7eacb5e0512f653e886728b748816ec2874a481394f9e9af5" dmcf-pid="PDHEeZZvSY"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본격 개막했다. 3개국 16개 도시에서 104경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대회를 뒷받침하는 IT 인프라도 본격 가동됐다.</p> <p contents-hash="059950d5be0e235f225e60db7925a6db18cd5471013c2fc722d6bedb57804ae7" dmcf-pid="QwXDd55TSW" dmcf-ptype="general">FIFA 공식 기술 파트너인 레노버는 대회 방송·운영 영상 인프라 전반을 책임진다. 송출해야 할 영상은 3개국 경기장에서 쏟아지고, 라이브 방송은 찰나의 끊김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레노버는 가장 까다로운 분야인 초저지연 영상 처리에서 클라우드를 빼는 결정을 내렸다.</p> <p contents-hash="7a1548ed3048c8c9411569025062b65dc46dea2a41da51f7d0000e927919654f" dmcf-pid="xiOJ9CCECy" dmcf-ptype="general">레노버는 초저지연 IPTV 영상을 클라우드 없이 현장에서 처리한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실시간 AI 인프라를 구축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국제방송센터(IBC)에 설치한 씽크시스템 SR635 V3 서버로 지연 시간을 5초 미만으로 낮췄다. 경기 영상은 10개 채널을 통해 FIFA 시설 내 1000여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데이터를 멀리 보낼수록 늘어나는 지연을 현장에서 끊어낸 것이다.</p> <p contents-hash="cfa786bcf5a79cdb1bd2831c01fbb8cc15600b4568282dfd5034c2bf7547ffef" dmcf-pid="yZ2XsffzlT" dmcf-ptype="general">레노버는 라이브 방송에서 발생해선 안되는 끊김 현상을 없애고자 클라우드를 배제했다. 원거리 데이터센터를 왕복하는 구조로는 그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레노버가 디바이스 공급 외에도 서버와 엣지 컴퓨팅을 3개국 경기장과 팀 베이스캠프에 직접 배치한 배경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기기 1만7000여대와 엔지니어 200명 이상이 현장에 투입됐다.</p> <p contents-hash="607860bdeca5101903cfdef197cc937bb4e82ddc9174b9831030590de35bc490" dmcf-pid="W5VZO44qCv" dmcf-ptype="general">완전히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시간 스포츠 데이터 기업 스포트라다(Sportradar)는 최대 6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환경을 탄력적 클라우드로 받아낸다. 부하가 급증해도 성능 저하 없이 즉시 확장하는 구조에 고도화된 부하 분산과 자동 복구 체계를 더했다.</p> <p contents-hash="14799929ea0e8b92bee19f4d62ee0bc9d60f20a8351a5392633ce3db91c17a58" dmcf-pid="Y1f5I88BSS" dmcf-ptype="general">방송 영역에서도 클라우드가 편집·제작을 맡고 CDN과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가 스트리밍을 떠받친다. 저지연은 엣지, 확장성은 클라우드로 분업화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1af20780e96948696fa7b5e3f0e4c08d0a3a8e302fc71c049384cf2df85c141" dmcf-pid="Gt41C66bll" dmcf-ptype="general">다만 인프라가 흩어지면서 보안 부담은 커졌다. 공격 표면이 넓어진 탓이다. 개최 도시마다 경기장 운영·교통·숙박·사이니지·팬존·라스트마일 네트워크를 따로 계약하면서 공급 생태계가 방대해졌다.</p> <p contents-hash="2c57d4fcfb0603007216205865d857630472851b12caeed2047f062428cadf5e" dmcf-pid="HF8thPPKyh" dmcf-ptype="general">상당수 시스템이 계약업체와 임시 벤더, 스폰서, 협력사 손에서 구동된다. 이 하나하나가 모두 공격 표면이 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악성코드 '올림픽 디스트로이어'는 IT 서비스 공급업체를 겨냥한 샘플이 개최 측 샘플보다 5분 앞서 생성됐다. 협력사가 본진보다 먼저 뚫리는 침투 경로였다.</p> <p contents-hash="c217d4e31a7a8f8e9bd63db6ee16e02977e4fd60481234dee7451cac71556b23" dmcf-pid="X36FlQQ9CC" dmcf-ptype="general">분산 환경의 약한 고리는 지역 인프라다. 임시로 구축한 대회 네트워크가 전력·상하수도·교통 등 지방자치단체 시스템에 맞물려 돌아가는 탓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지자체를 포함한 정부 시설을 이란 연계 PLC 공격의 주요 표적으로 지목했다. 소규모 지자체일수록 소비자용 원격 접속 도구로 운영기술(OT)을 관리하거나 PLC를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하는 사례가 많아 표적이 되기 쉽다.</p> <p contents-hash="4609a232ad4c3a9ecb8776c7ecbffcee811e97a9d88b9bbe142a6b0b7962e1c4" dmcf-pid="Z0P3Sxx2yI" dmcf-ptype="general">그래서 방어 원칙은 '공유 가시성'으로 모인다. 보안을 주최위원회 경계 안에 가두지 않고, 제3자 접근과 공급망 연결, 데이터 흐름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c545f25ffc080b53336dc91280397f8afc4cedadc12f938b3c0799ed01d18e9" dmcf-pid="5pQ0vMMVWO" dmcf-ptype="general">실제로 공격은 제3자 인증 체계를 노리고 발생했다. 그룹아이비는 FIFA 사칭 도메인 4300여 개를 적발했다. 이 중 '고스트 스타디움'은 FIFA 사이트를 픽셀 단위로 복제한 도메인 300여 개를 운영했다.</p> <p contents-hash="a29fdf81b5ebd182c9accc5ff8d3446c755d65b435eec635b53a8bb65505af4f" dmcf-pid="1UxpTRRfys" dmcf-ptype="general">외부 신원관리 업체 '핑 아이덴티티'의 싱글사인온(SSO) 인증 흐름까지 복제해 계정을 탈취했다. 예상 피해는 수억 달러(수천억 원)에 이른다. 본진이 아니라 협력사 인증이라는 옆문을 파고든 셈이다.</p> <p contents-hash="01f87194188d045fedc7d5e0343023971ddaa817f02daec2cd303f843a1f7725" dmcf-pid="tze7YJJ6vm" dmcf-ptype="general">결국 이번 월드컵은 인프라 전략의 축이 옮겨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클라우드에 모든 것을 올리는 시대가 아니라 워크로드 성격이 배치를 정하는 시대다. 저지연은 엣지로, 확장성은 클라우드로 갈라지는 만큼 지켜야 할 접점도 함께 늘어난다. 흩어진 구조에서는 외곽 방어가 아니라 생태계 전반의 가시성이 성패를 가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오민혁·육상 나마디 조엘진, 2027 충청 U대회 '유니스타' 위촉 06-12 다음 中 차세대 중성미자 관측소 '주노' 두달치 데이터로 기존 실험 수십년치 정확도 달성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