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신민준, LG배 결승 진출…앙싱하오 상대로 2연패 도전 작성일 06-12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6수 만에 백 불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12/0009001218_001_20260612174508550.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바둑의 신민준 9단이 LG배 결승에 진출했다.<br><br>신민준 9단은 12일 전북 전주시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18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기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신민준은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며 우세를 잡았다. 이후 종반에 들어 승기를 굳히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반면 대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의 강호 왕싱하오 9단에게 153수 만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진서는 초반부터 어려운 형세에 놓였고, 왕싱하오가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br><br>이로써 결승은 한국의 신민준 9단과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결승은 13일 휴식 후 14일부터 3번기로 열린다. 상대 전적에서는 신민준이 1승2패로 다소 밀린다.<br><br>LG배는 신민준은 25회 대회와 30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경우 LG배 사상 최초의 2연패라는 새 역사를 쓴다.<br><br>신민준은 "왕싱하오는 매우 강한 선수라 기보 분석도 많이 했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 동안 컨디션을 잘 관리해 결승에서 좋은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김운용·조정원 이어 韓 세 번째 06-12 다음 정치권이 쏘아 올린 '호남권 반도체 육성론'… 삼성·SK 속 앓는 이유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