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엔다리 판매 시작···냉담한 시장 달라질까 작성일 06-12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개발사 대상 유증, 상업화 전략 <br>적자구조 속 매출 기반 확보 나서 <br>주가 하락 지속, 시장 신뢰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426MMVnq"> <p contents-hash="65b8ae792abd612045852097881e15c867c17bd6c1368e418b5041ee2bab953f" dmcf-pid="zaNoADDgdz"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네오이뮨텍이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를 앞세워 매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적자 구조가 지속된 가운데 엔다리 원개발사 대상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상업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가치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엔다리 사업이 시장 평가를 바꿀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f26b9c3702fe4ba24fb3b1dab31e15d85901ca4756e2f3ee120ae478d7c6f0dd" dmcf-pid="qNjgcwwaJ7" dmcf-ptype="general">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최근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대상은 엔다리 개발사인 엠마우스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엔다리 북미지역 제반 권리 도입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증을 통해 엠마우스는 네오이뮨텍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p> <p contents-hash="3e2b1bdc8f2986c6f1906e2ec496d0ecfbec44e936c567d208568b1628d371fe" dmcf-pid="BjAakrrNiu"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는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래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엔다리 사업과 관련해 우리회사의 현금 부담을 줄이면서 엠마우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엠마우스가 우리회사 주주로 참여하게 되면서 엔다리 북미 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구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5719bab9d104f210d8a1efe97774385659a541a7bec252097e40e84eef65ac82" dmcf-pid="bAcNEmmjJU" dmcf-ptype="general"> 엔다리는 희귀 혈액질환인 겸상적혈구병 치료제다. 겸상적혈구병은 적혈구가 정상적인 원반 모양이 아니라 초승달처럼 변형돼 혈관을 막고 심한 통증과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유전질환이다. 엔다리는 이러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치료제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54bdb228c8c103806418bab310baf6aca936533196e3472fb626ab9696631e" data-idxno="235825" data-type="photo" dmcf-pid="KckjDssA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오이뮨텍 관련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777-a6ToU27/20260612173919794sndf.jpg" data-org-width="860" dmcf-mid="uANoADDg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777-a6ToU27/20260612173919794sn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오이뮨텍 관련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74eae814860d1e955de58170449f328129f284edca561c3511815ac5b3d0c1" dmcf-pid="9kEAwOOcL0" dmcf-ptype="general">회사는 지난해 엔다리의 북미 독점 라이선스 및 유통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상업화 조직을 강화하며 신약 개발 중심 사업 구조에 상업화 제품 판매를 추가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73535f0a32c0861bb77d7c0b00f6181a3080cea421f4fd78b20524e0d8afae3" dmcf-pid="2EDcrIIkd3" dmcf-ptype="general">배경에는 취약한 매출 구조가 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제품 판매 매출이 없었고 연구용역 수익만 발생했다. 매출은 1억원 수준에 그친 반면 영업손실은 296억원을 기록했다. 엔다리를 통한 실제 매출 확보가 단기 과제로 지적된다.</p> <p contents-hash="f9425e04388d17a6ef70b88cd82d9227e364528b14a9f04b476bb27a7c2e64fc" dmcf-pid="VDwkmCCELF" dmcf-ptype="general">네오이뮨텍 매출에 반영되는 엔다리 판매는 지난달 시작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올 5월 메릴랜드 주정부로부터 의약품 사업허가를 획득했다"며 "이후 미국 주요 의약품 유통업체인 ASD, 맥케슨, 카디널과의 계약을 완료하고 실제 주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단순한 판권 보유 단계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 직접 판매가 이뤄지는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0f5da20684d589547b9efd2f327a5b0bfa75efb0dfe4d56c675f510b140961b" dmcf-pid="fQx6RiiPJt" dmcf-ptype="general">회사는 엔다리를 통한 매출 기반 확보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아직 실질적 판매 규모와 수익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기류다. 실제 엔다리가 곧바로 기업가치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판매 규모와 수익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엔다리 시장 독점권 만료 이후 복제약이 등장하면서 미국 내 겸상적혈구질환 재치료 시장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진 점도 변수다.</p> <p contents-hash="7ec2ed471af1697516c11d0884166b61c46a74dc13057c6249a1509b413c6197" dmcf-pid="4xMPennQe1" dmcf-ptype="general">공급망 안정성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엠마우스의 재무 건전성을 우려한다. 이에 대해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엠마우스는 과거 일본 생산시설 투자 과정에서 자금을 투입한 바 있으며, 현재 엔다리는 외부 제조업체가 제조한다"며 "현재까지 공급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7b744424a9063f27734cce12b379887ac68b0e432a3f2c6905823d98318b47" dmcf-pid="8MRQdLLxR5" dmcf-ptype="general">네오이뮨텍은 허가 복제의약품을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허가 복제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권리 보유자가 직접 판매하는 복제약이다. 일반 복제약 대비 브랜드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b7f8b6c44cb7875f8866ab930c7b708325beaaf2536ea0b22e2b22e9e56973b" dmcf-pid="6RexJooMLZ" dmcf-ptype="general">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엔다리와 함께 확보한 허가 복제약 권리를 활용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엔다리를 지속 복용하려는 환자 수요가 있는 만큼 허가 복제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매출을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dc96d5ff659519e24d02c1863b6d49671674af9d62c5dd916c515eb91fffb3" dmcf-pid="PedMiggRJX" dmcf-ptype="general">시장 반응은 아직 냉담하다. 네오이뮨텍 주가는 액면병합에 따른 거래정지 이후 거래가 재개된 지난 10일 이후 30% 이상 떨어졌다. 원개발사 대상 유상증자와 엔다리 판매 개시를 통해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확인할 만한 가시적 실적 성과를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a128eee63051aa6f7050bbb7626e593955e4c4fd91c3795577fb6e87bda1a8e" dmcf-pid="QdJRnaaeiH" dmcf-ptype="general">엔다리에 더해 핵심 파이프라인인 NT-I7 성과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NT-I7은 T세포 증폭제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와 CAR-T 병용요법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ARS는 FDA의 애니멀룰 적용을 통한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CAR-T는 1상 단계에서 치료 효과 개선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김태경 대표 취임 이후엔 NT-I7 개발 전략 재정비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848b733ab0ea4a79c2e11f997a909b7f26e9aa13aba7701eefca3ea473eb1d1e" dmcf-pid="xJieLNNddG" dmcf-ptype="general">회사가 추진하는 상업화 전략 성패는 엔다리를 통한 매출과 NT-I7 개발 성과가 가를 전망이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NT-I7의 기존 임상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개발 우선순위와 전략을 재정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은 적절한 시점에 주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실점에 포기하지 않았다"…'경기 흐름' 바꾼 황인범의 발끝 06-12 다음 아이벡스, ICML 2026 논문 채택…산업용 피지컬 AI 기술력 입증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