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에 포기하지 않았다"…'경기 흐름' 바꾼 황인범의 발끝 작성일 06-12 45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 data-pasted="true"><br>좀처럼 열리지 않던 체코의 골문을 연 건 황인범의 발끝이었습니다.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던 황인범은 영리한 월드컵 첫 골에, 오현규의 결승골까지 도우면서 역전극의 마무리까지 맡았습니다.<br><br>김지윤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우리 대표팀이 체코의 골문을 두드리는 동안 체코는 전반 45분, 골문으로 향하는 유효슛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br><br>그 중심에는 황인범이 있었습니다.<br><br>중원에서 공을 배급하고, 압박으로 체코의 공격을 끊어냈습니다.<br><br>공격에서도 직접 골문을 노렸습니다.<br><br>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과감하게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합니다.<br><br>강하게 날아간 공은 아쉽게 골대 위로 넘어갑니다.<br><br>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황인범의 발이 번뜩였습니다.<br><br>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겨냥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br><br>체코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가던 상황, 답답했던 흐름에 해결사로 나선 건 황인범이었습니다.<br><br>후반 22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영리한 볼컨트롤로 달려들던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오른발 슛으로, 골키퍼까지 넘겨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br><br>골키퍼는 중심을 잃고 미끄러졌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갑니다.<br><br>뒤늦게 수비수가 따라붙어 걷어내려 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뒤였습니다.<br><br>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번째 골이자 황인범의 월드컵 첫 골.<br><br>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는 세리머니로 골을 자축했습니다.<br><br>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br><br>후반 35분, 이번엔 황인범의 패스가 오현규의 역전 결승골로 이어집니다.<br><br>[황인범/축구 대표팀 :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경기에 임했던 게 2:1 역전승을 거둘 수 있던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br><br>이번 월드컵 첫 골에 도움까지 기록한 황인범, 한국의 첫 승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br><br data-pasted="true">[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엠빅뉴스]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어요..대낮에 월드컵 하면 이런 일이^^ 06-12 다음 네오이뮨텍, 엔다리 판매 시작···냉담한 시장 달라질까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